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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PE에서 PAT기능사용하기 - 결론, 경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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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6.09  2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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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수치를 보면 875P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PAT기능을 사실상 865PE칩셋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결론도출이 가능했다. 이런 팁을 사용하면 10만원 이상의 추가비용을 버는 셈이 되는 것이다. 또한  파워유저들에게 865PE칩셋이 매력적인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라 할 수 있겠다.

 반면 인텔로서는 당황스럽게 사태가 변해 버리지 않았나 싶다. 주력시장용 모델인 865PE가 고급형 모델인 875P와 동일한 성능을 갖게 되었되었다. ECC 메모리지원만을 가지고는 875P만의 차별성을 주장하기에는 근거가 너무 부족한 상황으로 변했다. 고로 인텔은 최소 올해말까지 이끌어가야할 데스크탑 칩셋 라인업의 구성이 붕괴가 불가피한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물론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고 생각된다.) 이를 다른 곳에 비유하자면 에이스 박찬호가 빠져 버린 텍사스레인저스의 쇼월터 감독이나 성유리가 빠져 버린 천년지애의 PD의 심정이라고나 할까?

 물론 일반 유저들에게 더 반가운 소식은 계속되고 있다. 타 메인보드 제조사들도 이런 PAT활성화 바람에 같이 동참하기 시작했다는 뉴스이다.

 Gigabyte나 MSI같은 대형 브랜드 역시도 새로운 바이오스를 준비중이라고 몇몇 소식통은 전하고 있으니 머지 않아 현재 865PE메인보드를 구입한 유저들도 대부분 PAT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싶다.

 물론 분명한 점은 최초로 금단의 벽(?)을 넘어선 ASUS의 기술력, 용기, 도전의식, 노력등을 잊으면 안된다는 사실이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_-b

 그나저나 이렇게 활성화된 865PE 메인보드의 PAT기능의 단점은 없을까? 여지껏 PAT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너무 감동한 나머지 865PE의 PAT기능을 사용할 경우의 부작용을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 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865PE의 PAT기능을 사용함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두가지이다.

 첫째는 865PE칩셋이 PAT모드 상황에서 안정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인텔의 검사를 합격하지 못한 865PE 칩셋에 PAT모드를 적용하더라도 특정어플리케이션에서 문제가 발생할 요소는 충분히 있다는 것이다. 이부분은 CPU오버클럭시 안정성 저하와 동일한 관점에서 보면 되겠다.

 그리고 두 번째 문제는? 여기서 퀴즈!!!
 두 번째 문제를 아시는 분은 나의 의견란에 빨리 기재하도록 하자. 가장 빨리 정답을 맞추시는 유저분께 테크노아 미중년(Yangban)님이 준비한 7+1 DVD세트를 모두 선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 단, 제목에 '[정답]'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유저에게만 기회를 한정코자 한다.


미중년(좌) 제공. Tip & Tech 경품 대잔치~
(DVD타이틀은 위 사진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답자를 발표합니다.

 정말 많은 유저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두 번째 문제점을 발표합니다.

 '오버클럭의 폭이 줄고
CPU와 메모리간에 클럭이 1:1(동기화)가 되어야 성능향상이 있져.
다만, 이를 위해서는 고성능의 (Ultra급.. -_-;) 메모리를 달아줘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ingenius님이 남긴 글이 정답인데 PAT는 CPU와 메모리간의 클럭이 1:1로 동기화할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FSB오버클럭을 한 유저들의 경우 초고급 메모리(울트라급이라 언급된)를 사용해 동일한 클럭을 맞춰주지 않는 이상 PAT기능을 지원하게 된다하더라도 크게 의미가 없게되는 것입니다. 물론 PAT를 사용하기 위해 오버클럭을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FSB오버클럭으로 얻을 수 있는 성능향상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또한 PAT가 노스브릿지의 부하를 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노스브릿지에 부하가 걸리는 펜티엄4의 FSB오버클럭시 안정성 및 오버클럭 폭에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현재까지 테스트결과로는 오버클럭폭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진 않더군요.)

 'khready'님도 정답을 맞췄지만 시간싸움에서 약간 밀리셔서 아쉽게도 상품을 못타게 되었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ingenius님은 Gipple@technoa.co.kr로 상품받으실 곳의 주소를 보내주시면 착불로 택배가 배송됩니다. 직접수령을 원하시면 '미중년 만세' 한번 외친 다음 테크노아 사무실로 전화주시고 오시면 됩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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