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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 AMD가 Opteron으로 서버시장을 노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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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4.26  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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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ple's Recommended Article....

 GRA(Gipple's Recommended Article)은 전세계적으로 뿜어져나오는 엄청난 하드웨어 정보속에서 Gipple씨가 주옥같다고 생각되는 글을 모아 테크노아 유저들에게 추천,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내용은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과 새로운 기술, 정보를 같이 알아보는 방향으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소개하고자하는 내용은 'AMD가 Opteron으로 서버시장을 노리는 이유'에 대한 글 입니다.

 - AMD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

 AMD는 처음 애슬론(K7)때부터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노리고 있었다. 99년 여름에 애슬론발표시에는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용으로 대용량의 캐시 SRAM을 패키지에 넣은 '애슬론 울트라'의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제품화되지 않앗다.

 다음시도는 Mustang으로 이것은 0.18㎛공정의 애슬론(Thunderbird:선더버드코어)기반의 대용량인 2MB의 L2캐시 제품었다. 그러나 Mustang도 보류로 끝나 버렸다. 간신히 서버시장에 발판을 잡은 것은 애슬론 MP부터이며 이것도 하위 듀얼프로세서 시장만이었다.

 이렇게해서 보면, AMD에 있어서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의 본격진출은 간절이 원하던 바였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AMD는 옵테론(코드명:슬러지해머)로 이를 완수했다.

 여기서 좀 정리를 하면 AMD는 오늘의 옵테론 발표에 맞춰서 지금까지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던 프로세서나 기술에 정식 명칭을 붙였다. 우선 종전 해머 제품군으로 불리던 K8세대 CPU플랫폼은 AMD64 플랫폼이 되었다. 또, AMD 독자적인 x86 명령세트의 64비트 확장 아키텍쳐 'x86 -64'는 'AMD64 ISA'가 되었다. 기사중에서는 코드명과 정식명칭의 양쪽 모두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같은 것을 가리키고 있다.

 - AMD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노리는 이유

 우선, AMD가 왜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에 힘을 쓰는 것일까? 거기에는 AMD 전체의 전략과 현재의 AMD 개발진의 지향성등의 두가지 이유과 관련되어 있다.

 우선 AMD의 전략은 방어목적이다. 즉, AMD가 PC CPU 시장에서 계속 싸우기 위해선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노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이유는 인텔이 고가의 Xeon을 팔아 번 마진으로 보다 수익성이 낮은 PC CPU의 가격공세나 방대한 연구 개발비용의 일부를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인텔의 PC시장에서 AMD를 몰아넣을 수 있는 것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텔의 이 수익구조를 무너뜨리기 위해선 AMD가 서버와 워크스티에션 시장에서 가격 압력을 하는 수밖엔 없다. 그러므로 옵테론을 통해 서버시장에도 경쟁원리를 가져온다는 전략인 것이다. AMD는 옵테론이 단기간에 대성공을 통해 납품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의 압력을 가해 Xeon을 견제 할 수 있으면 제 1단계로서는 성공한 것이다.

 해머 개발팀이 지향하는 바도 명확하다. 애슬론과 해머등의 2세대 CPU 아키텍쳐 개발팀은 원래 DEC로 알파프로세서나 VAX를 개발한 설계자가 중심이 되고 있다. 즉,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목표로 고급형 CPU를 만들어 온 인재가 주축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애슬론으로 성공한 뒤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도 감당할 수 있는 CPU를 추구하는 것은 자연적인 흐름이다. 실제 DRAM 컨트롤러를 탑재해 CPU를 고속버스로 접속한다는 해머의 아키텍쳐는 알파의 흐름이다.

 - 인텔의 약점을 찌른 옵테론 전략

 그럼 AMD는 이 전략으로 승산이 있는 것인가? 우선 순수하게 전략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다. 그 이유는 인텔의 약점을 잘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텔은 32비트 아키텍쳐의 IA-32계 CPU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해 64비트에서 IA-64 아키텍쳐를 개발했다. 그러나 VLIW기술을 채용한 IA-64 CPU는 IA-32소프트웨어를 고속으로 실행할 수 없고 소프트웨어 적용도 어렵다. 그 때문에 시작부터 시간이 걸리고 있다. 즉, 64비트 솔루션의 제공이 늦어지고 있다.

 한편, IA-64가 등장하면 사라질 운명이었던 IA-32계의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용 CPU Xeon 라인이 아직도 인텔의 주력 서버 CPU이다. 그러나 Xeon은 32비트 메모리 공간으로 인한 문제에 막혀있고 PAE로 메모리 어드레스 공간을 확대해도 어플리케이션이 쉽게 3GB이상의 메모리를 이용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의 인텔의 라인업에는 x86과 높은 호환성을 가져 변화가 편하고 저렴한 64비트 솔루션이 없다. 그것에 대해 AMD의 AMD64ISA는 x86과 호환성이 높고 기존 x86코드도 고속으로 실행할 수 있어 이행이 편하다. AMD는 옵테론으로 인텔의 이 약점을 노린다.

 실제 옵테론의 가격설정은 이러한 AMD의 전략을 반영하고 있어 재미있다. 옵테론의 모델넘버와 가격은 다음과 같다.

  • 224(1.8GHz) 794달러
  • 242(1.6Ghz) 690달러
  • 240(1.4Ghz) 283달러

 이것을 인텔의 Xeon DP 제품군과 동일한 가격대로 맞춰보면 다음과 같이 된다.

  • 224(1.8GHz)
  • 242(1.6Ghz)     Xeon 3/3.06GHz
  • 240(1.4Ghz)     Xeon 2.6/2.66GHz

 AMD가 자사 제품이 라이벌의 어느 제품과 대치한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현재의 예측에서는 AMD는 애슬론64중 2GHz는 모델넘버 3400+~3500+, 1.8Ghz는 3200+, 1.6Ghz는 3000+정도로 투입할 것으로 생각된다. 듀얼용인 옵테론 2XX 시리즈도 거의 거기에 맞는 설정이 되어있는 것이다. 현재 240의 가격이 매우 싼 것은 인텔의 대응 프로세서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보면 AMD는 옵테론을 완전하게 32비트의 지온과 같은 가격 수준으로 투입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 64비트 지원으로 인한 추가 비용은 붙지 않고 있는데 이는 '64비트는 공짜'라는 AMD의 전략이다. Xeon DP의 가격으로 64비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인텔의 틉새에 쐐기를 박는 것이며 32비트 프로세서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가격으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인텔이 Xeon제품군에 IA-32의 64확장과 관련된 Yamhill을 다음 노코나(Nocona)나 제이호크(JayHawk) 코어에 적용해 대항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방대한 개발비가 든 IA-64의 사망선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인텔은 IA-64가 시장에 충분히 침투할 수 있을 때까진 Yamhill을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을 가진다.

 - 옵테론이 최초로 노리는 것은 알파가 차지하던 HPC시장

 무엇보다, AMD는 하룻밤으로 상황이 바뀌어서 AMD CPU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침투할 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보수적인 기업 고객에거 서버용으로 팔기에는 꽤 시간이 걸린다. 거기서 AMD는 옵테론으로 재미있는 전략을 뽑기 시작했다. 그것은 HPC(고성능 컴퓨팅)시장이 초점이라는 것이다.

 HPC시장은 대학이나 연구소등의 과학기술 연산중심 유저의 시장이다. 이 시장의 유저의 상당수는 현재 듀얼 프로세서급의 서버를 몇대로 클러스터 구성으로 결합해 대규모 과학기술 연산을 행하게 하고 있다.

 그들은 기업 유저와 달리 CPU 브랜드를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 순수하게 연산 능력이 높은 CPU를 원하고 있어 종전의 RISC계열 64비트 CPU를 사용하고 있고 대용량의 물리와 논리 메모리 공간을 취급하기 쉬운 64비트 CPU를 원하고 있다. 유저는 프로그램을 스스로 짜는 것이 많기 때문에 AMD의 독자적인 64비트 확장 아키텍쳐 'x86-64'도 이용할 수 있다. 즉, 저렴한 64비트 CPU인 옵테론에 있어서 안성맞춤의 고객인 것이다.

 이번 옵테론과 관련해 HPC는 해결책과 같이 많은 소문으로 나왔다. AMD가 HPC를 목표로 한다는 것은 없지만 발표시  IBM이나 다른 파트너들도 HPC에서 옵테론에 기대가 높다. 또, 일본 발표회에서 HPC 분야 전문인 유통사가 파트너로 등장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HPC분야에서 지금까지 사용된 알파 프로세서이다. 알파는 장래 사라져 갈 운명이고 그 유저는 대체가 되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 거기에 옵테론을 넣으려는 것이다. 알파의 아키텍트가 만든 옵테론이 알파를 이어가려하는 것이다.

 물로 64비트 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등으로도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논리 메모리 공간을 크게 얻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를 메모리상에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옵테론이 데이터 센터에 사용되는 것은 앞으로의 이야기다. 우선은 노리기 쉬운 HPC를 먼저공략하게 될 것이다.

출처:www.watch.impress.co.jp

(

 깁플의 소감.

 AMD관계자분들이 하셨던 말씀도 있는 것같고 옵테론에 앞날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정보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알고 AMD의 발표회를 봤다면 어떠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군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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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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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draw
옵테론으로 서버시장만 노리는것이아니구

개인 사용자 시장도 노리는거 아닌가요?

아님 인지도를 올릴려고하는건가?

개인적으로 옵테론 서버용말고 개인용

( 10월에 출시되는 )

무자게 기둘리구있습니다.^^;

(2003-07-30 08:33:49)
lerker

잘 해줄지 기대를...

(2003-05-02 20:20:46)
kuty
제가 정말 기다렸던 글인듯 싶네여..
잘 보았습니다.

(2003-05-01 13:08:10)
mairox
a/s가 생명인데...
무조건 사후관리..
쓰다가뻑났을겨우..
잘선택을..
항상 처음이 아니라 나중을..
골치 아픔을 안뒤는 ...
머리아퍼 정말...
까딸스런 a/s 누구을 위하여..
다른부품도 마찬가지..
사후관리안하다가 거의 부도..
끝은부도의 길로..
많이보았읍니다...부도의길..
안당하신분들은 한번당할껄 아마..
아직고 다가올 세월이 있으니까?
어늘날갑자기...



(2003-04-30 19:36:55)
circlet
감사감사..

(2003-04-29 19:40:23)
zcool
AMD가 상대방의 약점을 알고 틈새를 노려 선전하는 것이 보기 좋아보입니다. 역시 적을 알아야...
(2003-04-28 10:37:20)
ljh8474
요번에 뜬 Xbitlabs 기사보니깐 1.6G 2800+도 PR에 비해 성능이 부족한 느낌이던데...

1.6G 2600~2700+
1.8G 2900~3100+
2.0G 3200~3400+

정도가 적절하지 않을련지...바톤의 구라PR을 이어가면 곤란한데...쩝...

(2003-04-27 16:41:25)
osm2
저 아이콘은 언제봐도..넘 잼있네요


(2003-04-28 03:15:15)
ispel
워크스티에션(X)
(2003-04-27 23:56:50)
ljh8474
인텔의 틉새에 쐐기를

틉새 ---> 틈새


알파의 아키텍트가 만든 옵테론이

아키텍트 ---> 아키텍쳐 아닌지...

(2003-04-27 16:12:17)
kim0ki
요즘 AMD가 인텔에게 데스크탑 시장에서 밀리고 있는데 옵테론 이야기만 많이 나오는지 궁금했었거든요.
수입이 많은 고급 시장 부터 노린다.
그것도 순수히 고성능만을 찾는 HPC시장이라...
성능만 뛰어나다면 꼭 성공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인텔의 독과점보단 AMD와의 경쟁을 통한 발전이 보기 좋고요... ㅋㅋㅋ

(2003-04-26 23:14:41)
blasty
아직은 시장반응이 나오지 않는데....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2003-05-27 10:59:43)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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