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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3200(DDR400)에 대하여..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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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3.02.24  1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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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당장 3~4월에 반도체 규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인텔의 800MHz FSB 펜티엄4와 함께 PC3200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칩셋(i875, i865PE,i865G)를 내놓을 것이다. 특히 하이엔드 주력시장용 모델인 865PE같은 제품이 PC3200메모리 듀얼채널 구성이 가능함으로 보다 높은 성능에 예민한 파워유저들에게도 친숙해질 것으로 보인다. PC3200이 단순 오버클럭을 위한 제품이 아닌 제대로 된 시스템 성능을 갖추기 위한 조건이 되면서 이로 인한 수요증가도 예상해 볼 수 있다.

 PC3200의 수명도 비교적 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DDRII로 이전이 늦어지고 있는 현상황 때문이다. 현재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부분적(GeForceFX)으로 DDR-II를 적용하고 있으나 현재 데스크탑에서 DDR - II지원의 갑작스런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만약 작년처럼 인텔이 갑작스런 DDRII도입을 주장한다면야..-_-;)

 이는 DDR - II를 굳이 도입할 필요를 못느낀다는 서두의 글과 연관해 생각하면된다. 실제로 AMD, 인텔 및 이들의 파트너의 올해 로드맵상에서 DDRII 메모리지원칩셋을 찾아보긴 힘들다. AMD의 경우 K8 코어 프로세서 출시에 전력을 다하는지 별다른 이야기가 없고 VIA와 SiS의 경우 DDR - II지원에 대한 언급은 했었지만 현재는 800MHz FSB 대응칩셋의 출시와 새로운(?) 소켓A 칩셋의 준비로 정신없다.

 그나마 DDR-II의 존재가 보이는 것은 인텔의 비공식적인 프로세서 로드맵이다. 새로운 메모리의 필요성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1066MHz FSB 펜티엄의 등장과 비슷한 2005년초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인텔이 DDR-II 메모리를 서버제품군으로 도입할 2004년에 이어지는 것으로 모듈검증, 지원칩셋등의 준비등을 고려하면 적절한 시기일 것으로 보인다. DDR-II의 데스트탑 메인메모리로의 진입이 2005년 중-후반으로 생각한다면 적어도 2년 이상은 PC3200가 메모리 시장의 주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PC3200가 신데렐라식 스토리로 마무리 된다는 보장은 없다.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는 반도체 시장에서 현 추세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체 시장의 1/5를 차지하는 AMD진영면에선 현재 크게 매력적인 제품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볼 수 있다.

 2003년 2월 25일 현시점에서 메모리 모듈을 선택하라면 PC2700 512MB를 선택할 것이다. 현재 인텔, AMD진영 모두 지원 칩셋이 완비된 상태이다. 현재 국내 가격 또한 PC2100 512MB모듈과 큰 차이가 없다. 즉, 절대성능이 아닌 가격대 성능비에 있어서 PC2700이 가장 큰 메리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앞으로 출시될 인텔의 칩셋(스프링데일) 역시 PC2700, PC2100등과도 하위 호환되고 있다.

 PC3200이 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시점이지만 이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시기는 다소 시간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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