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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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커뮤니티 테크노아가 하드웨어
벤치마크사이트로 여러유저들과 만난지도 어언 3년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테크노아도 내외부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다재다능한 여러
기자들이 테크노아에서 열정을 쏟았기에 지금 보이는 모습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억의 팁'란은 테크노아를 거쳐갔던
필자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과거 그들의 글속에 숨겨져 있는 알찬
지식을 간단히 정리해
선보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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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그 4번째 시간으로 Claris님의 "모빌
기기의 영원한 동반자 배터리에 대한 고찰" 리뷰
속에 있는 배터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입니다.
- 전지(電池)란?
전지(電池)란 단어를 뜯어보면, 電(번개 전) + 池(못 지) 로 구성된 단어이다. 한자 단어의 뜻 그대로 전기(번개)를 담아두는 못, 즉
전기를 저장해놓은 그릇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전자부품중 콘덴서라는 부품이 있는데, 둘의 차이점은 전기를 저장하는
방법이다. 전지는 화학적 변화를 이용하여서 전기를 저장하는 반면, 콘덴서는 물리학적 (특히 전자기학적) 변화를 이용하여서 전기를 잠시동안
저장하는 부품. 콘덴서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줄이고, 다시 전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다.
전지는 다시 크게 두 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다.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乾電池)와,
충전지(充電池)로 나눌 수 있는 것이다. 건전지는 "1차전지"로, 충전지는 2차전지라 불리우기도 한다. 둘의 큰 차이점을 간단히 말하면,
1회용이냐 아니면 여러 번 재사용 하느냐의 차이이다.
1차 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전지다. 화학적 설명을 조금만 하자면, 비가역적 화학 반응에 의해
전기가 발생하는 전지로 말할 수 있다. 건전지의 경우 전기를 자신의 용량만큼 다 발생시킨 후에는 더 이상 전기를 발생시킬 수도, 그리고 전기를
발생시키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전지이다.
1차전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가장 가까이에서 찾자면 삐삐나 미니
카세트 플레이어, TV등의 리모콘 등에 사용되는 망간 건전지나 알카라인 건전지, 손목시계등에 들어가는 리튬-코인 전지와 자동 카메라에 들어가는
리튬전지등이 그 예이다. 모 사에서 판매하는 충전식 알카라인 전지의 경우, 1차전지인 알카라인 전지에 고주파의 전류를 걸어주면 알카라인 전지가
어느정도 다시 충전이 되는 현상을 이용한 것인데, 이렇게 충전한 전지는 새 알카라인 전지보다 아무래도 못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차전지는 다 쓰고 충전해서 다시 쓸 수 있는 전지다. 배터리 내의 화학반응이 가역적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공급하면 사용 이전의 화학적 상태로 돌아올 수 있는 배터리로 앞에서 설명한 충전식 1차전지에 비해 충전효율이 대단히 높은
특징이 있다.
현재 우리 주변에는 충전지를 사용하는 제품들이 꽤 많이 있고, 그 수는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 주변에서
사용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충전지들은 각각 장, 단점이 있기 때문에 휴대용 전자기기 제조 업체들은 기기의 특성에 맞는 충전지를 기계와 함께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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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플의 소감.
전지에 대한 설명에서
보이듯이 역시 한자를 많이 알아두면 한자문화권에서는
모든 배움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한문과 물리를
싫어했던 것이 온몸으로..-_-;)
그나저나
이미지를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 영화 한편~ '색즉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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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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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용밧데리가 값자기 1시간가던게 30분빡에 못갈때는
랩으로 밧데리를 감싼뒤 냉동실에서 4일정도 있으면 밧데리가 30분가던게 1시간 으로 수명이 연장됩니다.
(2003-09-28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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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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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2003-03-12 0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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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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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도 핸드폰처럼 오래갔으면 하는데...아직 멀어보이는 군요. ^^
(2003-03-11 18: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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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o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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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 바께 안되는듯 -_- 한 일년 쓰면.. 방전이 너무 너무 빨리 되네요.. 완전 방전하지 않아도.. -_-;;; 충전이 잘 안되는듯 -_-;
(2003-03-08 02: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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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o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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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뤄 주셨으면 좋겠네요 ^^ 액체를 주입해서 충전 하는거레욤 ^^; 얼마전에 전자신문에서 본거에욤 ^^
(2003-03-08 0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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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ma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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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3-03-05 23: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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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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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간 핸폰 밧데리를 냉동실에 알미늄호일로 완전 싸서 얼리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해봤는디 별 효염이 없더군요....
혹시 해보신분 계신가요?
(해서 전 아예 핸폰을 교체했습니다.)
(2003-03-26 02: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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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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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라~! ^^
암튼 좋은 정보였습니다.
(2003-02-13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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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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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지만 요즘 디카와 휴대폰의 대중화에 꼭 필요한 정보인듯
(2003-01-31 11: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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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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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분이 배터리 완전방전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요.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설명서에서 말하는 완전 방전은 0V까지의 방전이 아닙니다.
니카드 배터리의 경우 완전히 충전한 경우 약 1.4xx볼트정도가 됩니다. 1000mAh의 경우 1000mA로 약 한시간정도 방전하면 0v가 되는 것이아니고 0.7에서 0.8볼트정도로 떨어집니다. 0볼트가 아니고요.
만약 배터리를 0볼트까지 방전하면 성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좋지 않죠.
설명서에서 말하는 완전 방전은 핸드폰 사용하다 전원이 꺼질 시점까지를 말하는 것이지요.
신품 배터리의 경우 충전한 상태에서 매장에 오랬동안 보관했다면 두세번정도의 충방전으로 배터리의 원래의 성능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실제로 니카드 배터의 경우 방전해서 보관하고 일정 기간마다 충방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일반)
니켈 수소전지의 경우는 방전상태에서 보관하면 좋지않습니다(경험)
리튬이온전지나 폴리머의경우는 자세히 알지 못하겠습니다만 주로 핸드폰이나 PDA경우이기때문에 신경쓰지 안고 사용합니다.
또. 납 축전지의 경우인데요. 주로 자동차에 달려 있죠. 이 배터리는 방전하면 안됩니다.(특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특수한 충방전기로 방전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계속 충전한 상태에서 사용하세요.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면 수명이 현격히 줄죠.다시 충전하더라도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틀린 부분있으면 리플 바랍니다.
(2003-02-07 0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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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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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은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겠고..
완방은 절대 금물이라더군요..
일단 한번이라도 완전방전이 되어버리면..
거의 10%정도의 용량이 손실된다고 하네요..
핸드폰 처음 사면 들어 있는 설명서에..
처음 완방,완충을 몇번 해준 후에 사용하라고 적혀 있는데..
이건 배터리 수명을 빨리 닳게 해서 많이 팔아먹으려는 음모라는 설도 있습니다..
물론 100% 믿을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그럴듯 하죠..
아무튼.. 핸펀 밧데리는 절대 완방하지 마시구. 자주자주 충전해서 쓰세요..
(2003-01-24 22: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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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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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몇번이면 새 밧데리도 완전히 중고가 되더군요. 글구 가능하면 만땅으로 충전한 상태가 좋구요..
(2003-01-26 22: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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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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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전지는 잘.;;
(2003-01-12 2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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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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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인간들이 가격바가지씌우는거야 익히 들은이야기지만서두..;;;
(2003-01-10 03: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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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p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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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메탈 하이브리드 -> 니켈 메탈 하이드라이드...
Ni 금속과 금속의 수소 화합물을 전극으로 사용하는 전지입니다... ^^
(2003-01-03 2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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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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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mAh 4개 10000원.., 사각건전지1400이 6000원
모르시는 분들 계실까봐 적어 봅니다. 제가 전에 시
디워크맨 한창 들고 다닐때 이용했었는데... 오널 들
어가보니 새로운거 많네요, 일단 엄청 쌉니다. 이 사
이트 알고보니, 주위에 일반 레코드점 같은데서 파는
가격은 폭리더군요(-O-;), 유통구조가 어떻게 되길래
그렇게 다른 가격이 나올 수 있는지..
산요꺼주로 취급합니다.
사각1400 하나에 3마넌까정 받아먹는데 있었습니다. ㅠㅠ
주소는 모르겠는데 야후같은데서 배터리뱅크 치면 나옵니다.
(2003-01-04 0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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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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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의 충전기에 그 기능이 있어서...
그쪽에서 선전할때 그걸 굉장히 강조했었죠..
다만 전에 그기능으로 충전하다가 충전기하나
날려먹은 이후로는 안쓰고 있습니다...-_-+
소니 Ni-MH 1700mAh였는데 말이죠;
리튬이온은 폭발가능성이 있어서 처음에는
꽤 위험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와서는 별 상관이 없는 모양이더군요..
휴대폰배터리로 수류탄정도의 폭발력을 낼 수
있다고 누가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재밌겠;;;
(2003-01-04 0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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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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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뜨려버린 기억이 나네요.
충전지가 비싸서 그냥 건전지 충전시키려고 했다가
터져서 줄줄 흐르고...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
(2003-01-04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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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akt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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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전지는 완전 충방전이 오히려 수명에 해가 됩니다.
완전 충방전을 하는 이유는 메모리 이펙트를 막기 위해서인데...
리튬이온 전지는 일단 메모리 이펙트가 없기 때문에
완전 충방전을 실시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이트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리튬이온 전지 공식 사이트 비스무리 한데서 본 기억으로는
약 80%정도의 방전상태일때 다시 충전을 해주는것이
리튬이온 전지를 오래쓰는 비결이라는군요..
(2003-01-04 1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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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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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배터리가 거의다 리튬이온 배터리죠.
핸드폰 1~2년 사용하면 배터리가 약해진걸
몸으로 체감을 할수가 있을 정도이니 메모리현상이
없다는건 과장이 석인듯 합니다.
살때는 분명 3일 가던게 1~2년 지나면 2일 조금
넘어가면 밧데리 바꾸라고 염장을 질러 대는걸
보면..
(2003-01-04 23: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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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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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이펙트를 굳이 그렇게 신경쓰지 않고
써도 될것 같습니다.
워크맨등에 쓰이는 사각 배터리는 그래도 조금
비싼 편이지만 일반 AA 싸이즈 충전지 같은 경우는
어지간한 알카라인 다섯개 정도 가격이면
한쌍을 사죠. 한번 사면 몇 년정도는 그대로
욹궈 먹을수 있고..
(2003-01-04 2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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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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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는 전혀 없다고 해도 무리없을 정도로 메모리 이펙트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3일 가던 배터리가 1,2년 사용후에 이틀정도로 사용시간이 단축됐다면
그건 메모리 이펙트 현상때문이 아니라, 전해액의 성분변화에 의한 배터리 자체의 수명문제라고 봐야죠.
리튬이온 배터리도 엄연히 소모품인데 영구히 쓸순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만일 니켈-카드뮴 배터리를 핸드폰에 사용한다면
2년은 고사하고 아마 3달도 못되서 사용시간이 절반 이하로 떨어질겁니다...
(2003-01-05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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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hsc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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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소위 연료전지라고 불리는 놈도 참 재미있죠. 이 녀석은 충전지는 아닙니다. 알콜(?)을 연료로 사용하는 초소형 발전기인 셈이죠.
얼핏 듣기론 연료전지를 사용하면 한번 연료 충전에 휴대폰 정도는 1달 이상 사용가능하다고 하더군요.
(2003-01-06 13: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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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hscy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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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으론 NiMH에 비해서 부피비 2.5(?)배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얘기일 뿐이죠. 실제로 희귀한 리튬의 가격이나, 배터리 보호 부분 등이 차지하는 공간 등을 생각하면, 리튬이온 배터리로 NiMH 몇배의 에너지를 가지게 하는 것은 거의 꿈게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돈만 많으면 가능합니다-_-
예를 들어 데이터플레이 아이리버에 사용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보면 에너지량은 1000mAh 밖에 안됩니다. NiMH 껌전지 하나가 1400mAh이니 결코 에너지량이 많은 건 아니지요.(물론 전압이라는 측면을 고려해야 합니다만...)
리튬이온의 장점은 그것보다는 고전압과 충전의 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iMH에 비해서 3배의 전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전압이 필요한 곳에서는 그만큼 NiMH에 비해서 부피를 절약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NiMH는 전압이 유지되다가 막판에 전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이라서 남은 전력량이나 혹은 반대로 충전할 경우 얼마나 더 충전을 해야하는지 알아내기가 힘든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고급 충전기를 쓰더라도 메뉴얼에 완충된 전지를 다시 충전시킬 경우 충전기가 혼란에 빠져서 과충전을 할 수 있다고 하는 언급이 있을 정도로 그런 점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리튬이온은 NiMH를 확 대체할 만큼 그다지 잘난 녀석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소형-고전압이 필요한 곳이나,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아무때나 충전해도 무방한 생활용품 쪽인 응용에는 잘 어울리는 것이죠.
하지만 굳이 소형-고전압에 얽매이지 않거나, 충전-사용-충전의 사이클이 명백한 곳에서는 NiMH가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NiMH가 최소 500번의 라이프 사이클이 있다고 하지만 리튬이온도 결국 수명이라는게 있고, NiMH는 표준화된 규격(AA, AAA등)으로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어디서나 구할 수 있고, 가격에서도 비할바가 안될 정도로 NiMH가 유리하기 때문이죠.
앞으로 좀더 기술이 발달하면 리튬이온보다는 리튬폴리머가 대세를 차지할 겁니다. 리튬폴리머 전지를 사용하면 기존기기에서 사용되지 않던 공간에 배터리를 구겨넣을 수 있기 때문에 리튬이온과는 또 비교가 안되죠. 물론 많이 구겨넣을 수 있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가격이 많이 다운되어야 하지만 말입니다.
(2003-01-06 13: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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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h8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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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말고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고등학교 화학II교과서에도 산소-수소 연료전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아, 교과서가 아니고 문제집인가? 하여튼...)
전압은 낮습니다. 0.7v던가? 장점은 산소-수소만 공급해주면 계속 전력공급이 된다는것이지요.(수소는 수소저장합금이용, 산소는 공기중에서 얻음)
이하는 엠파스 백과사전의 내용입니다.
일종의 발전장치(發電裝置)라고 할 수 있다. 산화 ·환원반응을 이용한 점 등 기본적으로는 보통의 화학전지와 같지만, 닫힌 계내(系內)에서 전지반응(電池反應)을 하는 화학전지와 달라서 반응물이 외부에서 연속적으로 공급되어, 반응생성물이 연속적으로 계외(系外)로 제거된다. 가장 전형적인 것에 수소-산소 연료전지가 있다. 원리적으로는, 1839년 영국의 W.R.그로브(1811~96)가 발견하였으나, 그 특징이 바뀌어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1950년대 후반의 일로, 1959년 5 kW의 수소-산소 연료전지가 영국의 F.T.베이컨에 의해 실증시험(實證試驗)됨으로써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 후 1960~1970년대에 걸쳐 제미니 및 아폴로 우주선에 연료전지가 탑재되었다. 이 전지는 다같이 알칼리 수용액을 전해질로 하며, 순수한 수소와 산소를 사용한다.
그 후, 수소 외에 메탄과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化石燃料)를 사용하는 기체연료와, 메탄올(메틸알코올) 및 히드라진과 같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것 등 여러 가지의 연료전지가 나왔다. 이 중에서, 작동온도가 300 ℃ 정도 이하의 것을 저온형, 그 이상의 것을 고온형이라고 한다. 또, 발전효율의 향상을 꾀한 것이나, 귀금속 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고온형의 용융탄산염(溶融炭酸鹽) 연료전지를 제2세대, 보다 높은 효율로 발전을 하는 고체전해질 연료전지를 제3세대의 연료전지라고 한다.
최근, 가장 실용화에 접근한 것은 제1세대의 것으로서, 미국 UT사(社)를 중심으로 일반 민수용(民需用)으로 개발된 인산전해질(燐酸電解質) 연료전지가 그 좋은 예이다. 이것은 화석연료를 개질(改質)한 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수소가스와 공기 속의 산소를 사용한 수소-공기 연료전지이다. 연료전지는 저공해성이며, 소음이 없고, 배열(排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종합효율이 높다. 1988년에 한국에서는 동력자원연구소와 한국전력(주) 기술연구원에서 메탄올을 연료로 하여 열과 전기를 동시에 얻는 5 kW급 연료전지를 개발하였다. 이 연료전지는 천연가스 등의 연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지를 얻는 기술로, 효율이 50~60 %로서 매우 높다.
(2003-01-06 19: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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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hug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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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다 아는 내용인데.. 비싼 돈 주고 배운건데..
전하량.. 전류.. 라고 하니까 생소하니.. 이거 뭔 소린지.. ㅡ.ㅡ;
charge.. current.. @.@
(2003-01-08 08: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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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ak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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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핸드폰 새로샀는데 본문에서 잠깐 언급한 3.7V Li-ion을 사용하는군요..
괜히 기분이 좋네요 -_-;;(뭔가 틀별한 느낌)
LG껀데.. 음.. 배터리 봐도 Made in Korea 라고 되있는걸보니 LG에서 만든건지.. 으음 (보통 배터리 일제가 많잖아요..)
(2003-01-14 2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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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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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리튬이온배터리가 용량이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전혀 아님니다..
이글에서도 확실하게 나오지 않은거 같은데요..
바로 전압입니다.
1.2v 짜리 전지 3개가 있어야 3.6v 가 되지요..
같은 1000mAh 라도 리튬이온이 3배가 용량이 많다는 예기지요..
연료전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왔으면 좋겠는데...
얼마전 전자신문에 특집으로 나왔는데... 재미있더군요..
(2003-01-08 0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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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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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500회 충방전이 어찌보면 반영구적이지만 사용기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디카나 캠코더등 뭐 밥벌이가 아닌 사람이라면 그걸 300-500회 충방전할려면... 꽤 오래 걸리겠지만...
매일 쓰는 행폰이라면 예기가 달라지겠죠... 2-3일에 한번충전한다면.. 600-1500일이면... 하긴 요즘껀 5-7일도 갑디다만은 그건 대기시간이고.. 통화가 좀 많은 사람이라면 3일가기 힘들지 않나요? 요즘은 칼라에 듀얼에..... 밧데리 성능이 좋아져서리.. 옛날만큼 밧데리에 대한 관심이 영 부족한듯...
진짜 한번 충전하고 1달가는 핸편은 안나올려나?
(2003-01-04 0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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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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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격이 많이 싸진듯...
3년전에 구입한 충전지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는..
문제는 오래 안간다는...ㅜ.ㅜ
(2003-01-03 22: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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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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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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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피플] 나이가 대수?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필기시험 100점 맞은 NCS교육생](/news/thumbnail/201904/89169_2253_3941_v1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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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피플] 나이가 대수?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필기시험 100점 맞은 NCS교육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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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공부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있다. 더군다나 실업인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이라면 부담이 더 클 수 밖에 없다.하지만 이를 비웃듯이 극복하고, 올해 2월 공조냉동기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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