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정리하며.......

 다사다난 했던 2002년도였지만 여러유저들의 따스한 사랑이 있었기에 현재까지 테크노아가 팔팔하게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올한해동안 파워유저들에게 사랑받았던 기사 TOP 10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조사기간은 2002년 1월 1일부터 2002년 12월 30일까지이며 조회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적용했습니다.

- 2002년 뉴스 TOP 10

 올 한해동안 가장 많이 읽혔던 뉴스 10가지를 순서대로 모아 보았습니다.

• 1위: [취재] Nvidia Mania's Day의 현장스케치
  
  
  영예의 1위는 nVidia 코리아 주관으로 열렸던 Nvidia 매니아 데이 취재 뉴스입니다. 당시 nVidia의 수석과학자 데이비드 커크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던 이 행사는 파워유저들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서  nVidia의 신제품과 기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Nvidia의 차세대 GPU GeForceFX(NV30)에 대한 신기술도 소개되었던 시간인지라 해외 사이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던 내용이었습니다. 참고로 당시 취재기자가 택시비 영수증을 잃어 버려서 아직도 차비를 못받았다는 슬픈 뒷이야기도 있습니다.(캠패인1: 영수증을 잘 챙깁시다.-_-/) 
   
• 2위: AOpen, 세계최초의 '진공관' 메인보드 발표
  
  
  다양한 생각을 제품에 구현하고 있는 AOpen에서 진공관이 장착된 메인보드를 내놓았습니다. 발상의 전환이 대단한 제품이었기에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발상의 전환만 되었던(-_-;) 제품이라는 것이었는데 국내에서는 전량 매진이었다고 합니다.
   
• 3위: 헉! 만능컴퓨터 만들기?
  
  
  조회수 높이기 위해 이상한 제목을 붙인 필자의 노력이 가상한 뉴스였고 내용은 만능컴퓨터보다는 만능오락용(?) 컴퓨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훌륭한 컴퓨터라도 '라이데인'한방이면 한번에 돈을 날릴 수 있다는 약점이 지적되었습니다.
   
• 4위: Trident XP4 올 10월에 나옵니다.
  
  10월에 안나왔습니다. -_-+
   
• 5위: 펜티엄4 셀러론 vs 듀론 벤치마크
  
  
  셀러론과 듀론같은 보급형 프로세서는 웹사이트에서 크게 부각은 되지 않지만 실제 판매량과 전체 유저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제품입니다. 탐스하드웨어에서는 이 둘의 성능을 비교했는데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 6위: AMD 해머 3000+ 극비리에 준비중?
  
  
  극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준비 중입니다.-_-;
  내년에도 계속 준비 중이진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7위: [취재] 신 용산견문록(13)
  
  
  신 용산 견문록은 한국 컴퓨터 전자상가의 메카 용산의 전체적인 모습을 같이 볼 수 있는 코너였습니다만 테크노아가 개편되면서 폐지되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만 내년 도에 이를 이을 더 좋은 코너가 생겨나리라 믿습니다.
   
• 8위: 해외 펜티엄4 2.53GHz 20만원대 진입
  
  인텔의 펜티엄4 가격인하는 언제나 뉴스거리였습니다. 8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Moonluna님 말씀이 옳습니다.^^
   
• 9위: Tom's Hardware, VGA 챠트 갱신
  
  
  탐스 하드웨어에서 약 30개의 그래픽카드의 성능비교를 진행했습니다. 여러 가지 그래픽카드의 3D성능이 상세히 나와있지만 저런 벤치는 왠 만큼 컴퓨터를 좋아하지 않으면 못할 단순작업 중 하나입니다.-_-;
   
• 10위: 인텔의 갑작스런 변화는 해머 때문?
  
  
  정말 해머 때문이었을까요? 내년이 되면 자연히 알 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