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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아에 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포토줌 서비스를 통해서 (주) 빅빔의 ABIT KD7 - raid의 모습을 상세히 살펴보자.

 섹션화를 가미한 AGP(Advanced Gipple Point)를 통해서 ABIT KD7 - raid를 자세히 살펴보자. Gipple씨가 만족하는 부분은 '초록색'으로 불만스러운 부분은 ''보라색'으로 표시가 되며 적절한 평가가 어려울 경우는 회색표시를 사용했다.

GP(전원부) - 펜티엄4 메인보드들을 연상케하는 전원부

4핀 보조전원 단자가 눈에 띤다.(좌)

 인텔의 경우도 펜티엄4가 출시되면서 메인보드 구성이 상당히 강화되었다. ABIT KD7 - raid도 333MHz FSB 신형 애슬론 대응 칩셋 KT400을 사용한 제품답게 펜티엄4 메인보드 못지 않은 구성을 보이고 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펜티엄4용 4핀 보조전원 단자가 달려있는데 필자의 경우는 신형 애슬론XP의 전력소비를 감안한 전원부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예상이 틀렸다는 것을 ABIT KD7 - raid의 매뉴얼을 보통해 알 게 되었는데 추가된 전원커넥터는 'Wake On Lan, Modem'등의 기능을 위한 전원이었다. 이 기능이 필요한 유저라면 4핀 보조전원를 연결시켜야 되겠지만 아닐 경우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한다. 즉, 특별한 용도가 아니라면 이 제품을 위해서 펜티엄4 전원으로 바꿀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GP(확장성)- 4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어

4개의 풍성한 메모리 슬롯(좌) 6개의 적절한 PCI 슬롯(우)

 ABIT KD7 - raid는 4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는데 동급 제품들이 많아야 3개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다.

 물론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닌데 ABIT은  4개의 메모리 슬롯을 사용하는 경우 타이밍관리 문제로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기에 레지스터드 메모리를 권하고 있다. 하지만 메모리를 마음것 확장하고 싶은 파워유저들 가운데 일반 메모리로도 안정적으로 모든 슬롯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도 있고 이를 위해 ABIT 제품을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작은 차이지만 Abit의 매니아층이 생기는 원인이기도 한 부분이다.

 또한 6개의 PCI슬롯을 갖추고 있어서 더 이상 긴말 안해도 확장성도 훌륭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GP(기능성) - 10/100 랜, 6채널 사운드, ATA133 RAID, USB2.0

10/100Mb Lan칩(좌)과 6채널 사운드코덱(우)등을 갖추고 있다.

ABIT KD7 - raid는 하이포인트사의 HPT 372칩을 사용해 ATA133 및 RAID0, 1, 0+1을 지원한다

 VIA의 신형사우스브릿지 VT8235를 사용해 USB2.0을 지원한다.

Lan과 6채널 사운드를 고려한 후면 패널

GP(기타) - ABIT KD7 - raid의 구석구석

 소켓주변이 타 제품에 비해 비교적 넓기에 일반적인 쿨러 장착이 상당히 편하다.

스타일 있는 노스브릿지용 쿨러.
AMD메인보드에 장착된 쿨러의 경우 정품쿨러 소움에 가려 전혀 들리지 않는다

폭스콘사의 고급커넥터 사용

 USB2.0 확장브라켓(좌) 두툼한 매뉴얼

 USB확장을 위한 추가 브라켓을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USB기기의 증가를 고려한 적절한 제품구성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필자만 하더라도 프린터를 제외하고 5개의 USB장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브라켓하나의 추가는 상당히 심금을 울리는 부분이다.(실제로 자신의 메인보드에 맞는 이런 브라켓을 주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약간의 바램이 있다면 후면패널에 2개정도 USB포트를 늘려 장착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AT7 - Max2의 후면패널만큼은 힘들겠지만...)

 또한 Abit 전통의 두툼한 매뉴얼도 같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