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제품

 펜티엄4라면 시중에 쉽게 구할 수 있지만 C3의 경우 그렇게 편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다.(초기 테스트용 제품이 몇 개 있었긴 했는데...)

눈에 띠는 C3의 깡통 패키지. 담배통으로 쓰면 좋을 듯.

  고로 테스트 가능한 제품을 찾아 본 결과 (주)슈마일렉트론의 프로세서 통합 메인보드(-_-;)인 C3A pro라는 제품이 있었다.

 'C3라는 프로세서 리뷰에 왠 메인보드 타령이냐?' 이러실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C3A Pro는 메인보드에 CPU가 기본으로 장착된 제품이라서 따로 소켓370메인보드를 구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다.(필자의 한 게으름도 적지 않게 작용한 듯~)

 VIA의  PLE칩셋을 기본으로 한 이 제품은 메인보드에 CPU, VGA, Lan, Sound가 전부 들어있어서 막말로 메모리 장착하고 전원 넣으면 바로 작동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주)슈마일렉트론의 C3A pro
크기가 상당히 작은데도 상당히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있다.

메인보드에 장착된 CPU(좌)과 정말 작은 쿨러를 사용한다.

 참고적으로 C3A pro가 1Giga Pro라고 하지만 실제 클럭은 733(133*5.5)MHz이다. VIA도 AMD의 PR레이팅을 적용한 것일까?

테스트에 사용된 C3 프로세서의 스펙

 실제 C3 733MHz 프로세서 사진

비교 대상이 될 펜티엄4 2.53Ghz.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제품이다.

테스트 시스템

 최고 CPU 시스템의 경우 2.53GHz에 어울린다는 생각되는 제품들을 사용했으며 기존데이터 활용을 위해 이전 시스템에 가급적 맞췄다. 최저 CPU 시스템의 경우 C3A Pro에 있는 내부 장치를 가급적 활용했다.

 참고로 위에서 색상으로 제외된 부분내지, 언급되지 않은 장치(FDD같은..--;)는 동일하며 다음 장의 벤치마크 내용을 확인할 때에는 두 시스템간의 위와 같이 엄청난 가격차(약 100만원)가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하는 것이 옳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