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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극] 성능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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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2.07.10  09: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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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

 굳이 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확연(?)한 결과가 예상되나 구체적으로 어느정도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적으로 신형 애슬론XP(Thoroughbred) 2200+의 성능도 테스트 내용에 같이 포함했다. 이전테스트 시스템에는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이유는 '극과극적인 대비'를 강조하기 위함일 뿐이기 때문이다. 고로 AMD유저도 심심치 않은 벤치마크가 될 듯 싶다.(그렇더라도 초점의 유지를 위해 애슬론XP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삼가토록 하겠다.)

 CPU지원성능 - Sandra2002

 

 참으로 글쓰기 편(?)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C3 733MHz는 거의 펜티엄4 2.53GHz의 10%정도의 성능을 보인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C3 733MHz의 클럭 자체가 낮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위 데이터만을 가지고 산술적으로 계산해봤을 때에는 현 아키텍쳐로는 C3 7GHz(-_-;)가 나와도 펜티엄4 2.53GHz의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지는 성능을 보임을 알 수 있다. 물론 클럭이 1.8GHz인 애슬론XP와 비교는 더욱...-_-;

 잠시 애슬론XP 2200+의 성능을 보면 ALU에서는 펜티엄4 2.53GHz를 약간 앞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키텍쳐와 플랫폼의 한계로 3DSMax에서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면 성능은 밀리지만 프로세서 자체는 상당히 뛰어남을 알 수 있다.^^

 메모리성능 - Sandra2001

 위 세가지 시스템이 사용하는 메모리(SDR, DDR, RDRAM)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 평가에는 한계가 있고 C3 733MHz의 시스템의 경우 8M의 프레임버퍼 메모리를 그래픽코어에 할당했기 때문에 C3 733MHz의 낮은 결과에도 핸디캡이 있었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한다.

 다만 C3 733MHz가 짝을 이룬 PLE133칩셋의 한계와 위에 언급한 문제로 메모리 성능이 낫다는 것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3D 성능 - 3DMark2001 SE

 8MB 메모리를 가진 내장 그래픽 코어(Trident Blade2D/3D)와 낮은 부동소수점 연산능력을 갖춘 프로세서(C3)의 환상의 커플이 같이 빚어낸 한편의 소나타를 보고 있다. 성능이 테스트 전부터 기대되긴 했지만, 역시나 지금까지 그래프 중에 가장 극단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

 640X480X16bit라는 옵션에서의 결과는 펜티엄4 2.53GHz내지 애슬론XP 2200+와 차이는 거의 20배에 가깝게 늘려주고 있으며, 352점이라는 절대점수가 다시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왠지 최저 프레임에 도전하고 싶어서 해상도를 1280*1024로 높이고 테스트했으나 에러로 인해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했다.)

인코딩(Encording) 성능 - TMPGEnc Ver 2.02


(단위:초, 인코딩 성능은 짧을수록 좋다.)

 필자가 막 들어온 따끈따근한 최신 CPU들만 테스트해서인지 이 프로그램으로 이렇게 오래 기다려본 역사는 없었다.-_-; 테스트 시간이 짧아서 좋아하던 프로그램인데 무려 11분이라니....-_-;

체감성능 - Gipple Experience Test


테스트 영상

  최근 전반적인 유저층이 DivX를 기반으로한 고화질 영상을 선호하는 편이고 이 때문에 프로세서를 업그래이드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우리의 C3 733Mhz는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까?

 640X480의 Divx 재생시 손쉽게 프레임 뛰어넘기를 볼 수 있었다. 뻐끔 거리는 주인공들과 순식간에 단계, 단계 움직이는 배경을 볼 때 할말을 잃어버렸다는......--;

 다만 Divx같은 고화질 동영상 재생을 제외한 기타 사용에서는 과연 이게 20만원대 시스템(케이스 파워 다 합쳐도)의 성능인가 할 정도로 사용이 편했다. 시중에서 셀러론 중고 시스템을 구하러 돌아다니는 것보다 C3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지 않나 싶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저렴한 가격 때문에 '뭔가 이상이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했는데 일반적인 사용에서 문제될 것은 없었다.

 가까운 날 집에 계신 부모님에게 '보일러'가 아닌 '컴퓨터'대를 놓아드린다면 C3정도가 적절치 않나 싶다. 물론 필자가 하는 말이 참말인지 알고 싶다면 주머니 사정이 안좋을 때 컴퓨터를 하나 만들어 보면 될 듯 싶다.(VIA의 가격은 위대해~^^)

결론

 C3 프로세서는 메인보드(C3A Pro)에 번들(?)로 제공될 정도로 저렴한 가격을 갖춘 프로세서이며 발열 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 제품이다. 일반적인 인터넷, 내지 큰 부하가 걸리지 않으면서 가격이 저렴하면 좋은 세컨드 PC용으로 상당히 적절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성능이 상대적으로 낮음은 부인할 수 없다. 3D 게임내지 영상편집 및 엔코딩등등의 작업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하는 사람이더라도 C3 프로세서를 사용하긴 싫을 것이다.

 펜티엄4 2.53GHz는 뛰어난 성능에 대해서 아무도 이의를 제시할 수 없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다.시간이 오래걸리는 엔코딩 작업내지 3D 게임을 마음놓고 즐기고 싶은 여유 있는 유저에게 상당히 적절한 제품이다.

 다만 그 가격을 무시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감히 세컨드PC로 사용한다는 것등은 거의 상상조차 하기 힘들며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파워유저들에게는 그렇게 인기있는 프로세서는 아닐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장 느린 CPU(좌) 가장 빠른 CPU(우)

 전반적으로 살펴본 두 제품의 성능은 10배의 가격차를 확인시켜 주듯이 확연한 성능차를 보여줬다. 자동차도 마티즈와 에쿠스가 다른 것처럼......

  다만 마티즈로 199KM/h로 마음껏 달리는 사람(클릭!)이 있는가 하면 고급차 에쿠스를 가져다 줘도 운전도 못하는 사람(장농면허 필자.-_-v)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파워유저를 자청하는 테크노아 유저라면 C3를 가지고 펜티엄4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력이 더 중요치 않나 싶다.^^

첫 극과극 코너를 마치며...

 개인적으로 일을 벌려놓는 것은 잘하는데 수습을 못한다는 것이 큰 단점 중 하나이다. 새로 만든 코너의 반응이 좋아야 롱런이 가능할텐데....-_-;(반응이 안좋으면.. 이번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처음은 미약하지만 앞으로 유저들이 궁금한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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