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0x로 업데이트

이번 2부에 사용된 디스크 저글러의 버전에 변경이 이뤄졌는데, 기존의 v3.5x 버전에서 대폭적인 판올림을 통해 오래간만에 업데이트 된 v4.01.965 최신버전이 사용되었다. 이번 v4.01.965 에서는 새로운 레코더들의 추가 이외에도 DVD지원 (DVD-RAM, DVD-R, DVD-RW, DVD+RW 기록 지원), DIscJuggler.NET라는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레코더를 공유할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 준다. 자세한 리뷰를 계획중에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

- [관련자료] Padus DiscJuggler v4.01.965 다운로드

▲ 이것이 Padus DiscJuggler v4!

HDD 데이터의 멀티 레코딩

새로운 작업창에서 'Create new CDs' 항목을 선택하면 새로운 작업공간이 마련된다.

이제 [Explorer]탭에서 레코딩 작업에 투입될 HDD내의 데이터를 선택해 주자.

 ▲ HDD내 파일의 멀티 레코딩 준비 완료! 

[CD Recording] 탭에서 레코더에 관한 설정을 해주게 된다. 왼쪽 상단의 [Destination]을 살펴보면 2개의 레코더가 인식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멀티 레코딩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앞쪽의 체크박스에 모두 체크를 해주면 된다.

 ▲ 두 개의 레코더를 모두 선택해주자!

이전 1부의 CD-RW 동시 포맷에 관한 설명에서도 언급했듯이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Option]창에서 Copies를 2로 설정을 해줘야 레코더 2대에서 모두 작업이 진행된다는 점을 주의하길 바란다.. 만약 두 개의 레코더를 모두 선택한 후 Copies에 기본설정인 1로 설정한 후 레코딩 작업을 하면 위쪽에 선택된 레코더만 동작하게 되니 주의하길 바란다.

▲ Copies를 2로 변경해주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레코딩을 시작해보자! 전체 진행률과 캐쉬의 양이 %로 표시되며 하단에는 각종 진행정보가 자세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개별적인 레코더의 상태를 확인할 수는 없는 점이 약간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동일한 하드디스크내의 파일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네로에 비해 약 1분가랑 늦은 5분 13초의 레코딩 소요시간을 보여주고 있다.

▲ 저글러의 멀티 레코딩 진행과정

HDD내의 이미지 파일의 멀티 레코딩

이번에는 HDD내에 위치하고 있는 IMG 확장자를 갖고 있는 이미지 파일의 멀티 레코딩을 시도해보기로 하자. 먼저 새로운 작업창에서 'Burn CD and DVD images' 항목을 선택하면 새로운 작업공간이 마련된다.

[Source & Destination]탭에서 소스로 사용될 이미지 파일과 2개의 레코더를 선택하면 기본적인 설정은 모두 끝난셈이다. 물론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Option]창에서 Copies를 2로 설정을 해줘야 하는 것은 이전과 동일하다.

▲ 소스로 사용될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자.

 ▲ 이미지 파일의 멀티 레코딩 준비 완료!

레코딩의 진행 과정은 이전 HDD내의 파일의 멀티 레코딩과 동일하다. 613MB 용량의 이미지 파일 (69분 54초 남짓)의 레코딩 소요시간은 4분 58초로 역시 다른 레코딩 프로그램에 비해 약간 느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5분안에 600MB 용량의 시디를 2장 구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위안을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 멀티 레코딩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