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펜티엄4와 오버클럭을~ 실전편

최홍덕/gipple@technoa.co.kr

들어가며

 '서멀구리스 1만원'

 '오버클럭용 쿨러 5만원'

 '오버클럭지원 메인보드 20만원'

 멋지게 오버클럭에 성공한 나의 시스템.... 값으로 따질 수 없습니다...

 이런 마음이 '오버클러커(OverClocker)'들의 마음을 광고문구를 빌어 표현한 문장일 것이다. 많은 분들이 오버클럭을 하게 되는 동기를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의 시스템 구축'이라 한다. 허나 실제로 오버클럭을 시도를 하다보면 곧 깨닫는 것이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몇 번 실수라도 하면 간혹 배보다 배꼽(?)이 커 버리기 일수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오버클럭에 도전하는 이유는........

오버클럭을 성공 후의 기분은 저 꼭대기에 올라간 기분이라 할까? ^^

 새벽등산 후 산꼭대기에서 보게 되는 일출 광경을 통해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뿌듯함처럼, 20인치도 채 못되는 모니터화면 속의 숫자변화가 사람의 심금을 울리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 모든 비용과 고생이 말끔히 사라지는 순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