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해본적 있는가? 해본적 없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 누군가와 서로 사랑한적은 없을지 몰라도 혼자사랑은 누구나 해 보지 않았을까?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나..혹은 그 이전에 사랑했던 사람을 생각해 보자. 사랑할 때의 느낌을 떠 올려 보자. 도통 모르겠다면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도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 뭘 하고 싶은가? 육체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함께 있고 싶어할 것이다.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보고싶고, 걱정될 것이다. 혹 아직 그런 경험이 없다면 이번 여름에는 꼭 그런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

요즘은 컴퓨터와 인터넷 시대다.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랑도 컴퓨터로 나누는 연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연애 편지 보내던 것이 요즘은 실시간 메신저로 나누게 되었다. ICQ나 MSN 메신저나 UIN 메신저 등으로 쪽지를 주고 받는 경우가 많은데, 쪽지를 주고 받으면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는가? 단순한 글자나 이모티콘 같은 걸로 내 모든 마음을 전할 수 없고, 애인이 보내 주는 글자만으로 만족이 안됨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더 이상의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이정도로 만족하기도 하지만..

한시도 떨어져서는 못살 것 같은 애인과 늘 함께 붙어 있는 괜찮은 방법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런 방법을 한번 써 보도록 하자. 훨씬 가까이 있고, 늘 함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어떤 기능을 소개 하길래 이렇게 뜸을 드리나.. 빨리 시작해 보도록 하자.

MSN 메신저의 ‘초대’를 사용하라.

이번에 소개하려는 기능을 이용하려면 기본적으로 MSN 메신저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넷미팅 최신 버전도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Internet Explorer 최신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면 MSN 메신저와 넷미팅도 설치 되어 있다. 혹시 아직 MSN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계정을 신청하여 써 보도록 권하고 싶다. MS의 제품홍보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누구나 윈도미나 윈도2000 등을 계속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SW를 같이 쓰는 것이 OS를 최대한으로 편리하게 쓰는 방법이다.

초대 기능은 채팅 창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MSN 메신저 메인 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MSN메신저 메인 화면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초대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초대’ -> ‘NetMeeting 3.01을(를) 시작’을 선택한다.

[그림2]

[그림3]

[그림4]

상대방 MSN 메신저 화면에서는 상대방이 초대하려고 한다. 초대를 받아 들이겠느냐는 메시지가 뜨고, 수락 링크를 누르면 넷미팅이 시작된다. 아직 넷미팅이 제대로 설정되어 있지 않다면 넷미팅이 실행되면서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적절히 설정해주면 넷미팅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림5]

상대방이 호출을 요청하고 있다는 창이 뜨는데 여기서 [수락]을 선택해 주면 된다.

[그림6]

넷미팅 메인 화면에서 상대방 이름을 클릭한 후 맨 하단 좌측에 있는 ‘프로그램 공유’버튼을 누른다. 윈도우 창모양과 손모양이 함께 있는 버튼이기 때문에 화면공유를 위한 버튼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그림7]

상대방에게 내 모니터에 나타나는 화면 전체를 보여주고 싶을 때는 ‘바탕화면’항목을 클릭한 후 우측의 ‘공유’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공유된 윈도우 화면이 좀더 색깔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하려면 ‘트루컬러로 공유’에 체크표시를 해주면 된다. 이렇게 해주면 상대방 모니터에 내 바탕화면이 보이게 된다.

[그림8]

상대방도 이런 방법으로 공유하도록 해줬다면 새 창이 하나 뜨면서 내 모니터에 상대방 데스크탑 화면이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