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목별 비교 분석

이제부터 본격적인 각 제품들의 비교 분석에 들어 가도록 하자. 서두에서 이미 밝혔듯이 모든 비교 분석은 비교 분석에 들어간 제품의 상대적인 비교라는 점이다. 각 항목 별 점수는 별 10개가 최고 점수이다.

▶ 레아아웃 구성

6개의 PCI 슬롯과 하나의 ISA 슬롯을 지원하는 ABIT KT7 Raid 가장 우수!!

12종 제품 모두 ATX 폼 팩터를 따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조를 보여 주고 있다.
모두 ATX 폼팩터를 따르고 있으며 일부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이 AC'97 사운드 코덱을 장착하고 있고 사운드 연결 단자를 갖춘 백 패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리얼 포트를 하나만 제공하는 제품도 있다. 각 제품의 공통적인 문제점은 CPU 소켓 주변에 콘덴서들이 가까이 배치되어 있어 쿨링팬 장착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점이다. 이제 각 제품 별로 레이아웃의 특징을 살펴보자.

	ABIT KT7 Raid는 전형적인 ATX 폼 팩터를 따르고 있으며 305mm X 230mm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의 레이아웃 구성은 상당히 훌륭한데 CPU 소켓 오른쪽에는 전원부가 한 곳에 집중되어 배치되어 있어 전기적인 신호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노스브리지의 배치 방향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보던 90 ° 배치가 아닌 45 °로 기울어져 배치가 되어 있어 노스브리지와 신호를 계속해서 주고 받아야 하는 CPU 소켓과 메모리 소켓과의 짧은 간격을 이끌어냄으로써 최대한의 안정성과 속도를 확보하고 있다. 게다가 노스브리지의 과도한 발열로 인한 시스템 불안정성을 줄이기 위해 소켓 A 메인보드 최초로 노스브리지에 방열팬을 갖추고 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일부 메인보드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살펴 보았던 소켓 A 메인보드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문제인 CPU 소켓 주변의 콘덴서들의 배치로 CPU 쿨링팬 장착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점이다. 사운드 코덱은 장착되어 있지 않다.
	AOpen AK33은 244mm x 305mm 크기의 ATX 폼 팩터를 따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약간 크다는 느낌이 든다.이는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시스템 조립 시 불편할 수 있으나 시스템 완성 후 내부의 열 관리 측면에서는 공기가 흐를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462핀 CPU 소켓과 메모리 소켓 사이에는 메모리 전원 공급을 알려주는 LED가 장착되어 있는데 시스템 서스펜드 모드 작동 시 메모리의 전원 공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AK 33의 레이아웃은 전체적으로 잘 디자인되어 있으나 역시 CPU 쿨링팬 장착이 어렵다는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을 수 있다. AC'97 사운드 코덱이 장착되어 있으며 하나의 시리얼 포트를 지원한다. 하지만,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시리얼 포트를 브라켓 형태로 제공한다.
	ASUS A7V의 레이아웃 구성은 역시 전형적인 ATX 폼 팩터이며 상당히 고급스러운 부품이 눈에 띈다. A7V는 일반적인 콘덴서나 레귤레이터가 아닌 고사양 제품인 서버 시스템이나 워크스테이션에 많이 사용되는 VRM (Voltage Regulation Module) 을 장착하고 있다. 이 VRM은 많은 콘덴서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발생 할 수 있는 전기적인 노이즈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IDE 커넥터와 ATA 100을 지원하는 커넥터의 위치 또한 적절하며 FSB 및 배율을 설정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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