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CDRW 8배속 이상 제품 2종

배용기 / comuni@technoa.co.kr

시작하면서....

시장에 무수히 많은 CD-RW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CD-RW를 구입한 유저는 단순한 CD-R미디어를 사용하여 레코딩만을 이용할 뿐 CD-RW미디어를 사용하여 리라이팅 기능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그리 많지 않다. 1000번을 쓰고 지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CD-R미디어 보다 비싼 미디어 가격과 RW의 속도가 느린 것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RW의 속도를 2배정도 향상 시킨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기존의 CD-RW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CD-RW 제품이 플렉스터의 PX-W1210TA 제품과 야마하의 CRW8824E 제품이다. 그렇다면 이 제품들의 RW성능은 어느 정도가 되는지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Layout

Plextor PX121032TA

PX-W1210TA 전면부

PX-W1210TA 배면부

Tray를 열어놓은 모습

전면부는 왼쪽부터 헤드폰 출력단자, 볼륨 조절 버튼, 강제사출홀, 상태 LED 1개, Eject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배면부는 왼쪽부터 디지털 출력단자, 아날로그 출력단자, Master/Slave 설정점퍼, E-IDE 연결 커넥터, 전원 커넥터가 순서대로 위치하고 있다. 전제적인 제품의 외형은 자사의 레코더인 PX-W8432T 제품과 거의 동일한 외형을 보이고 있다. 수직 창작 가이드는 왼쪽 윗부분과 아래부분에 ( 정면으로 보았을때 ) 2개만을 제공하고 있어 한쪽으로만 CD-ROM을 세울 수 있으나 수직 장착 가이드가 약해 쉽게 부러질 수 있으므로 다룰 때 조심조심 다루어야 한다. CD-ROM을 수직으로 세워놓고 쓸 유저는 없겠지만 조금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Yamaha CRW8824E

CRW8824E 전면부

CRW8824E 배면부

Tray를 열어놓은 모습

야마하 제품 역시 정통적인 자사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플렉스터와 별다른 전면 배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 왼쪽부터 헤드폰 출력단자, 볼륨 조절 버튼, 상태 LED 2개, Eject 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강제사출홀은 상태 LED 와 트래이의 중간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배면부는 아날로그 출력단자, Master/Slave 설정점퍼, E-IDE 연결 커넥터, 전원 커넥터가 순서대로 위하고 있어 배면부 역시 플렉스터 제품과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E-IDE 연결 커넥터의 윗부분에 조그마한 쿨링팬을 장착하고 있어 레코딩시 발생되는 열을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제품은 수직 장착 가이드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수직 장착이 불가능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