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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개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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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7.0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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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개별 평가

■ 딴건 몰라도 안정감은 있는 Power DVD 2000

PowerDVD 2000

공급원

サイバ-リンク

개발원

Cyber Link
(대만)

표준가

5,800엔

실판가

4,640엔

이번에 다루게 될 9종의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는, 채용한 디코딩 엔진별로 크게 6종류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가장 널리 이용되는 것이 사이버링크(CyberLink)제 엔진을 베이스로 한 것으로서, 총 3종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Power DVD 2000은, 디코딩 엔진의 개발사인 사이버링크 자사가 직접 릴리즈한 패키지이다.

Power DVD의 최대 특징은, 안정적이라는 데 있다. 어떻게 되던, 어떠한 환경에서도 이상완료나 에러메시지를 내지 않고, DVD를 재생해 버린다. 여기서 '재생해 버린다'는 표현을 쓴 것은 YUV 오버레이서피스(overlay surface)가 설정 불가능한 경우에도, 억지로 재생을 강행해 버리기 때문이다. YUV 오버레이가 불가능하게 되면, 상당한 고사양의 시스템이 아닌 한, 화질과 프레임수의 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난다. 그런 불충분한 화질만이 얻어지지 않는 조건에서도, 에러를 내지 않고 재생이 그럴싸하게 된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히 나눠질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어쨌던, 무조건 잘 재생해준다라는 것은 소비자보다는 판매자의 측에 (특히 OEM)에 있어서만 득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그러나, 아무리 팔아먹고 보자는 식의 OEM 공급용이라 할지언정 악조건투성이의 저사양 환경에서 강제에 가까운 재생을 강행하게 된다면, 사용자가 어느날 '어째서 화질이 이모양이냐'는 등의 항의를 강하게 제기하면서 상황이 꽤 골치아프게 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PowerDVD의 사용자 기술지원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현재 사용자의 재생환경 관련 정보 등을 충실히 지원해주므로 문제해결이 꽤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가지, 환경설정을 사용자가 그렇게 자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설정해주지 않아도 최소한 그럭저럭 실행이 가능한 것도, 다양한 하드웨어에 대한 배려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때문일 것이다. 다양한 x86 CPU 확장 명령어 세트를 모두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디오 멀티채널 출력도 단연 최강이다. 물론, 비디오 가속기의 하드웨어 가속 지원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의 테스트에 사용한 비디오카드도 극히 최신예의 비디오카드라고 할 수 있는 지포스2 GTS였으나, 대응 동작보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이렇듯 사용자로 하여금 번다한 시스템 설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리트가 있어서인지, PowerDVD를 번들하는 서드파티 하드웨어는 적지 않다. 이전에는 DVD-ROM 드라이브에 번들되어 눈길을 끌기는 했으나, 최근에는 비디오카드에도 같이 번들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news/photo/first/201306/img_48126_4.gif (14911 bytes)이렇듯 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반면, PowerDVD는 화질, 특히 초당 30프레임 모드의 타이틀의 화질(Bob의 화질)면에서 전통적으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최신버전인 PowerDVD 2000에서는, 바빙의 고화질화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링크에서는 프로그레시브 프로세서로 명명한 기능인데, 타사의 플레이어를 능가하거나, 최소한 뒤지지는 않는 화질을 실현한다고 한다. 그외에 스킨의 변경, 인터넷상의 관련 사이트로의 억세스(스킨도 다운이 가능하다) 등의 기능을 플레이어에 통합한 이른바 iPower 지원 등,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기능은 충실하다.

PowerDVD의 한가지 단점을 들자면, 비디오카드의 하드웨어 가속기능과 프로그레시브 프로세서를 동시에 적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꼽을 수 있다. 등록 정보의 비디오보드 관련 항목을 보더라도, '그래픽카드의 재생지원기능을 사용'의 체크박스가 체크되어져 있는 때문에, 초당 30프레임 모드인 타이틀의 재생품질이 이전과 고스란히 동일하게 잡혀 있는 모드가 기본값으로 잡혀 있다. PowerDVD가 하드웨어 지원에 워낙 신경을 쓰는 덕분인지, 소프트웨어가 지멋대로 잡아놓은 기본값만 가지고 그대로 PowerDVD를 이용하면, 화질이 형편없다고 오해하는 사용자도 나올 법 하다. 하드웨어 가속기능을 무력화시킨다고 해도, 그렇게 페널티가 크지는 않다(펜티엄 III 600EB MHz에서 약 10% 정도.) 프로그레시브 프로세서를 적용하는 편의 화질은 확실히 낫기 때문에, 이 체크박스를 해제해 보길 바란다.

또한, 이것은 필자의 개인적인 테스트 항목이었지만, ATI 올인원더(All-in-Wonder) 128에서 캡쳐한 MPEG-2 파일의 재생이, 최신판인 PowerDVD 2000에서는 가능해졌다. 지금까지의 버전에서는 전혀 재생이 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발전한 것이지만, 싱크가 맞지 않아 음성과 영상이 따로노는 경향이 있으며, 버벅거린다.




■ PowerDVD 2000 붕어빵 MightyPEG DVD2000

MightyPEG DVD 2000

공급원

住友金屬システム開發

개발원

Cyber Link
(대만)

표준가

5,800엔

실판가

4,680엔

MightyPEG DVD2000은, 사이버링크제의 PowerDVD 엔진을 채용한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다. 그러나 사실상, 오리지날 스킨을 갖다붙이기만 한 PowerDVD 2000이라고 생각하는 쪽이 이해가 빠를 것이다. MightyPEG DVD2000은 앞에서 기술한 PowerDVD 2000과 완전히 동일해서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용이하게 되어있고, PowerDVD 2000용의 스킨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판매가도 동일하여, PowerDVD 2000과의 차이는 기본적으로는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나, 상품화가 된 것은 MightyPEG DVD2000의 쪽이 나중이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필자의 PowerDVD 2000과의 패키지 비교에서는 MightyPEG DVD2000이 파일의 최근 기록 날짜도 약간 더 최근이다(파일 크기도 같지는 않다.). 이것은 내부 버전에서의 미미한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되어서, 장기적으로는 같은 버전이나 일반일까 싶지만, 지금 당장 선택하라면 MightyPEG DVD2000쪽이 새로운 빌드일 가능성이 있다.

그 이외의 특징에 대해서는 PowerDVD 2000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 상당히 색다른 맛을 낸 Media Wizard/DVD

Media Wizard/DVD Millennium Edition

공급원

リンク

개발원

Cyber Link
(대만)

표준가

5,800엔

실판가

4,350엔

이것도 사이버링크제의 엔진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이지만, MightyPEG DVD2000과는 달리, 약간의 독자성을 갖는 형태로 튠업이 되어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MPEG-1/MPEG-2 비디오와 MP3 오디오 등 통상의 이쪽 관련 플레이어 소프트웨어가 지원하는 포맷뿐 아니라, 웨이브와 미디등의 포맷도 지원함으로써 통합 미디어 플레이어적인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음악 CD의 재생기능도, CDDB 데이터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등 강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대신 iPower는 삭제되었다.)

이러한 기능강화에 독자성이 더해진 때문인지, PowerDVD계열(MightyPEG 포함)과의 호환성은 상당히 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면, PowerDVD계에서 공통적으로 지원되는 스킨도, Media Wizard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혼동을 미리 막기 위해서인지, Media Wizard/DVD에서는 스킨이라고 불리지 않고, 마이크웨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약간 신경쓰이는 것은 '매트릭스 DVD 특별판'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점(역주 : 매트릭스 DVD는 거의 최초의 Enhaced-DVD 포맷 대응 메이저 타이틀로서, 시장상황을 무시하고 지나치게 화려한 잡기능을 잔뜩 집어넣는 바람에 출시 당시에도 대단히 많은 수의 DVDP나 소프트웨어 DVD에서 재생 자체가 문제시된 바 있습니다.) 매트릭스 DVD 특별판은 영화를 모티브로 한 일종의 '쉘shell'을 지녀 간단한 게임이나, 공식 웹사이트로 억세스하여 극장예고편 같은 컨텐츠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며 게다가, Flash Player라고 하여 독자적인 DVD 플레이어(의 프론트엔드)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 Flash Player는 DVD 플레이어라고는 하지만, MPEG-2 디코더 등을 가진 독자적인 플레이어는 아니다. 이미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DVD 플레이어의 인스톨 사항을 점검하여 등록사항을 검색한다) MPEG-2 디코딩용의 코덱(마이크로소프트 DirectShow)을 호출하는, 일종의 쉘 플레이어이다.

Media Wizard/DVD를 인스톨한 후에, 매트릭스 DVD 특별판을 인스톨하여 Flash Player에서 재생을 시도해보았지만, 필터가 발견되지 않는다는 에러 멧세지가 떠버렸다. 이런 점에서 볼때 Media Wizard/DVD는 표준 DirectShow에 준거하지 않는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있다. 물론, Media Wizard/DVD에서 직접 매트릭스를 재생한다면, 영화 본편은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심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매트릭스 DVD 특별판' 단일 타이틀이라고 해도 재생 문제는 문제이므로 재고의 여지는 있다.

또한, 아마 같은 원인에서였겠지만, Mad Onion 근제의 동화상 재생능력 벤치마크 테스트인 Video2000도, Media Wizard/DVD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Video2000도, 벤치마크 프로그램중에서 서드파티 DVD 디코더를 디코더 기본값으로서 호출한다.) Video2000이 인식하지 못한 것은 이번에 다룬 9종의 타이틀 중에서 Media Wizard/DVD이 유일했다.

이밖의 사항에서는 대체로 PowerDVD에 근접한 플레이어이다. DVD 플레이어로서의 안정성이나 화질 등은, 거의 동등한(실은 최고수준이다) 것으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또한, 올인원더 128에서 캡쳐한 MPEG-2 파일의 재생이, 같은 엔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PowerDVD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 점도 특기할 만 하다.



■ 최저가임에도 불구하고 타 제품에는 없는 기능을 탑재한 VaroDVD 2000

VARODVD 2000

공급원

高電社

개발원

VasoVision
(한국)

표준가

3,980엔

실판가

3,180엔

VaroDVD2000은, 한국의 VaroVision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이다. 이 플레이어 소프트에 우선 눈이 가는 이유는 뭐라고 해도 저렴한 가격에 있을 것이다. VaroDVD 2000의 표준가는 3,980엔으로, 대단히 저렴한 편이어서 가격경쟁력은 대단하다. 이전에 9천엔 전후를 달리던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의 가격은 크게 하향조정국면을 거치면서 현재의 5,800엔대를 위주로 재편되어 있다. 본 플레이어의 가격은, 그것에서 2천엔 가량이나 저렴한 가격인데다가, 실판매가는 3천엔이 될까말까하여 명실공히 초저가 타이틀인 것이다.

그러나, VaroDVD 2000은 단순한 싸구려 플레이어는 아니다. 타 제품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다수 지니고 있는 때문에, 상당히 독특한 플레이어가 아닐 수 없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쓸만한 기능이 CC(Closed Caption) 기능의 지원에 있다. 알고계시다시피 DVD에서는 다국어 대응의 자막subtitle 시스템이 있다. 이 서브타이틀은 비디오 데이터와는 독립하는 데이터로서 기록되며 필요에 따라 디코드된 비디오 데이터에 합성되어 출력된다. DVD 플레이어인 이상에는, 어떠한 플레이어이라도(컨슈머기이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2이든) 서브타이틀 표시나 다국어 자막기능 같은 것은 필수적으로 지원되는 사항이다.

이것에 비해 CC는 주로 청각장애자를 대상으로, NTSC와 같은 주사선 포맷의 귀선소거(歸線消去) 구간을 이용한(쉽게 말하면 영상신호 자체에 수록된), 자막 데이터이다. 'Closed'라는 것은 전용의 디코더가 없으면 표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가리킨다(TV 방송프로그램 도중의 뉴스속보와 같이 그냥 뜨는 자막은 이와 구별하여 오픈 캡션이라고도 한다.) 미국에서는 법에 의해서 93년 7월 이후 판매되는 모든 TV가 CC 디코더기능을 내장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서 CC의 지원이 대단히 폭넓게 보급되어져 있다.

이점에 기인했는지 미국에서 팔리는 (지역코드 1번의) DVD타이틀 중에는 영어자막을 서브타이틀이 아닌, CC로 대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자면 영어자막은 CC로,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자막은 서브타이틀이라는 식이다. 일본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지역코드 2번의) 타이틀 중에서도 CC 지원의 명기가 되었든 말든 간에, CC에 의한 영어자막이 지원되는 경우도 있다(CC지원사항을 명기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명기되지는 않았으나 CC데이터가 수록되어 있는 '쥬만지' 등이 있다.)

[역주] 여기서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영어 CC를 서브타이틀로 구현하는 경우입니다. 이를테면, Paramount와 Buena Vista, Universal 계열이 대표적으로 이러한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즉 영어 서브타이틀은 지원되지 않는 것처럼 표기되지만 CC가 서브타이틀로 구현된다는 식입니다.)

따라서, 같은 영어 자막이라고는 해도, 서브타이틀과 CC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먼 거리에서 천둥소리가 들린다든지, 동물들이 울부짖는 소리 따위는 대다수의 경우가 서브타이틀에서는 전혀 표시되질 않는다(정상 청각을 가진 일반 시청자는 그냥 들리는 내용이다.) 이것에 반해서 CC에서는 ('천둥소리', '으르렁'과 같이) 문자로 표시된다. 영화 도중의 노래가사도, 서브타이틀에서는 표기가 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반면 CC에서는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CC를 이용한 영어자막 기능에 어떻게 해서든 이용가치를 찾아내는 것은 사용자 나름의 문제이다. 영어를 학습하고 싶은 사용자는 물론, 지역코드 1번의 DVD 타이틀을 보고는 싶은데 음성만으로는 청취가 잘 안 된다라는 불안감, 이런 애로사항을 지닌 사용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DVD 타이틀이라고 해서 죄다 지역 코드 1번 타이틀일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만, 개중에는 예를들어 영화까지도 지역코드 ALL인 타이틀이 있다. 필자의 'The Big Lebowski'는 지역 코드 ALL인 영화 DVD로 영어자막은 CC만 지원하는 사양이다.)

VaroDVD 2000은 CC의 배경색을 흑색(흑색바탕에 흰색 문자)과 투명(화면에 흰색의 문자가 오버랩된다)을 선택하는 것 이외에, 동화상 표시창와는 별도의 창을 띄워 여기에 CC를 표시하여 자막의 특정 부분을 더블클릭하기만 하면 그 화면으로 점프하거나 자막을 텍스트 데이터로서 보존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이것과 영일번역소프트를 조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또 한가지, VaroDVD 2000만이 갖추고있는 기능이 음성의 웨이브파일에 대한 녹음(오디오 캡쳐)기능이다. 화면캡쳐가 가능한 DVD 플레이어 소프트는 PowerDVD를 시초로 하여 타 소프트에도 존재하지만, 음성녹음이 가능한 플레이어는 VaroDVD가 유일하다.

이러한 기능의 충실성에 반해, DVD 플레이어로서의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VaroDVD 2000은 그렇다할 특기사항이 없다. 바빙이나 위빙의 자동인식 절환 기능은, 이번 버전에서부터 지원되고는 있지만(이전 버전까지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선택), 이것은 타 소프트에서는 이미 이전부터 지원되었던 기능이다. 비디오 하드웨어의 하드웨어 가속기능 확인도 잘 되지 않고, 오디오 기능도 결코 강력하지 않다. 매트릭스 DVD 특별판도 파일로서는 인식이 되지만, Flash Player에서 재생해도 화면은 마냥 깜깜하기만 하다(시간 표시는 갱신되고 음성도 재생되지만. 결국 재생이 불가능하다.) 윈 2000의 경우, DVD 재생 중에 마우스를 움직이면 화면상에 노이즈가 끼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필자의 독단이지만, 어쩌면 VaroDVD 2000은, 번들 소프트웨어와 병용하는 서브플레이어로서 고안된 소프트인지도 모르겠다. 위에서도 서술한바와 같이, 최근에는 비디오 카드와 DVD-ROM 드라이브에 반드시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가 번들되면서, 보통 영상(DVD-비디오)을 보고 싶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거의 없다. 그런 사용자가 별매할 정도라면, 아무래도 타 플레이어가 지원하지 않는 특이한 기능을 지니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타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등으로 인해, 마치 다른 플레이어에 기생하는 잡기능투성이 서브플레이어라는 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어서 비판적인 관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동일 PC에 동시에 2개 이상의 플레이어 소프트를 인스톨하는 것은 DirectShow의 미묘한 버전차로 인한 충돌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때문에 권장할만한 사항은 아니다.) 어쨌든, VaroDVD 2000은 기능면에서의 독특함은 뛰어나다.



■ 나무랄데없는 완성도의 WinDVD 2000/WinDVD Millennium

WinDVD 2000

공급원

カノ-プス

개발원

InterVideo
(미국)

표준가

5,800엔

실판가

4,920엔

WinDVD Millennium

공급원

インフォマジック

개발원

InterVideo
(미국)

표준가

7,800엔

실판가

4,880엔



WinDVD는 미국의 InterVideo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이다. 3Dfx 부두 3와 대만 LeadTek계의 비디오카드용으로 번들되고 있지만, 패키지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일본내에서는 캐노퍼스가 패키징을 해왔지만, 인포매직도 패키지 판매를 착수했다. 즉, WinDVD 2000은 캐노퍼스판의 브랜드이고, WinDVD Millennium은 인포매직판의 브랜드이다.

따라서 DVD 플레이어로서의 기본은, 양자 모두 변하지 않았다. 이전부터 정평이 나 있는 화질은 이 최신판에서도 건재하지만, 타사의 화질도 향상되면서 확연한 메리트는 없어져 가는 상황이다. 화질에서는 더이상 발전의 여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갈때까지 갔다는 것이 현재의 소프트웨어 DVD플레이어가 직면한 상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화질경쟁에서 기능성 경쟁으로의 변화로 넘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 점에서 볼 때, 메리트가 있는 것은 WinDVD Millennium 쪽일 것이다. 본 패키지에는 PS/2 키보드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적외선 무선 리모콘이 부속되어 있다. 이 리모콘의 리시버부분은 PS/2 키보드 커넥터에서 전원을 끌어오기 때문에, 전지나 AC 어댑터가 불필요하다. 카드타입 리모콘은 설정 정보와 같이 DVD 재생에 직접 관여하지 않는 기능과 멀티앵글의 콘트롤을 빼면, 플레이어의 기능의 반수이상을 지원하고 있다(플레이어의 실행도 가능.)

이 리모콘을 탑재한 때문인지, WinDVD Millennium의 표준가는 7,800엔으로, WinDVD 2000보다 2,000엔 비싸지만, 실제로 팔리는 가격을 조사해보니, WinDVD Millennium이 저렴한 경우조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왠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WinDVD Millennium만이, 스크린 캡쳐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원래 인포매직쪽의 WinDVD계가 후발주자인 편이기 때문에, 새로운 빌드를 베이스로 취할 수 있다는 유리한 점이 있지만, 이점에 있어서는 이전 버전부터 WinDVD를 판매해온 캐노퍼스의 입장도 별 차이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런건 어쨌든간에, WinDVD 2000, WinDVD Millennium 모두, 정평이 나있는 플레이어의 최신판인 만큼 빈틈을 찾아볼 수 없는 완성도를 구축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다. WinDVD Millennium의 리모콘을 제한다면, 대단히 개성적인 기능 같은 것은 눈에 띄지 않지만, 비교적 충실한 하드웨어 지원, CC 기능 등, 갖출 만한 것은 다 갖추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올인원더 128에서 캡쳐한 MPEG-2 파일의 재생이 불가능한 것이 아쉽지만, 이것을 문제삼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 가격재조정을 포함한 여러 개선사항이 요구되는 DVDExpress

DVDExpress

공급원

MSDジャパン

개발원

MediaMatics
(미국)

표준가

7,800엔

실판가

5,780엔

MSD Japan이 판매하는 DVD Express는, 내셔널 세미컨덕터(National Semiconductor) 산하의 MediaMatics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로, 미국의 대규모 PC 벤더를 중심으로 폭넓게 OEM 채용되어 보급세를 이룬 제품이다. 플레이어로서의 특징에도, 그런 성격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이 제품은 각종 설정이 자동화 되어있어서, 사용자에 의한 설정 변경의 허용도가 지극히 낮다. 고객업체가 대규모 PC 벤더라는 사실을 전형적으로 반증한 듯한 느낌이다.

DVD Express는 이번에 다룬 9종의 플레이어 중에서 유일하게 윈 2000에 정식대응하지 않는 플레이어이다. 그러나 정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해서 윈 2000상에서 특별히 불안정해 진다든지 한 것은 아니다(그러나, VaroDVD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우스를 움직일 때 약간의 노이즈가 발견되었다.) 또한 S/PDIF출력 역시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매원인 MSD Japan의 웹사이트에서 레지스트리 데이터를 다운로드받아야만 하는 등, 사양이 약간 시대에 뒤쳐져있다는 느낌이 든다.

확실히 플레이어가 DVD 플레이어로서 기본적인 기능이 결여되어 있다든지, 화질적인 면에서 확연히 딸린다든지 하는 일은 없지만, 이렇다한 특징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표준가, 실구매가 모두가 이번에 다루는 9 종의 소프트 가운데서 가장 고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의 재조정을 포함한 소프트 자체의 개선이 상당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돌비헤드폰 등을 지원하는 SoftDVD MAX2000

SoftDVD MAX2000

공급원

ランドコンピュ-タ

개발원

MSI Software
(미국)

표준가

5,800엔

실판가

4,930엔

SoftDVD MAX2000은, 히타치(日立)의 Prius Deck와 NEC의 Smart Vision Pro에 채용되고 있는 리얼타임 MPEG-2 캡쳐 소프트웨어 Pure DIVA의 개발원인 MGI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이다. 하지만, 이 제품도 신규개발은 아니며, 99년 6월부로, Zoran에서 동사의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였던 SoftDVD 관련의 IP를 사들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유례를 더듬어 보면 Zoran이 인수한 바 있는 CompCore에 맞닥뜨리게 된다. 인수건을 통해서 MGI 소프트웨어 제품이 된 SoftDVD MAX2000이지만, 일본내 판매는 Zoran시절부터 SoftDVD의 판매를 수행했던 랜드컴퓨터가 계속 맡고 있다.

이번에 버전업된 SoftDVD MAX2000의 최대의 매력포인트는 누가 뭐라고 해도 돌비헤드폰의 지원에 있을 것이다. 돌비디지탈의 5.1채널 멀티채널사운드를 헤드폰을 전제로 하여 가상 재현하는 기능이다. 물론, '돌비'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돌비 연구소가 정식으로 인정하는 기술이다. 멀티채널 서라운드의 효과가 얻어지기 쉬운 타이틀을 중심으로 시청해보아도, 확실히 효과가 월등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중에 있는 소니의 버츄얼 돌비 디지털 헤드폰/서라운드 프로세서 모두를 비교 시청해 보았지만, 결코 뒤지지는 수준이었다. 구태여 문제점을 찾는다면, 현재 시판되고 있는 사운드카드의 대다수가 헤드폰 앰프를 내장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운드 카드의 출력에 직접 헤드폰을 접속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음량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점. 그러나 이것은 물론 SoftDVD MAX2000의 책임은 아니다. 손쉽게 서라운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기능임에는 분명하다.

플레이어로서의 SoftDVD MAX2000의 또 하나의 특징은, 마우스의 우측버튼을 서포트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PC용 플레이어는 오른쪽의 버튼 클릭에 의한 등록 정보 메뉴를 통해 여러 가지 기능을 할당한다. 조작패널을 이용하지 않고도, 거의 모든 기능이 여기서 이용 가능할 정도이다. 그러나, SoftDVD MAX2000은 오른쪽의 버튼을 눌러도 어떤 메뉴도 표시되지 않는다. 이런 불편함은 사용자들을 당황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조작패널이 지원하는 기능도 단순한 것에 지나지 않아서, 예를 들면, 심지어 특정 챕터부터 재생하고자 하더라도, DVD 자체의 메뉴로 가서 그쪽의 챕터 선택 기능을 이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대다수의 PC용 플레이어라면 오른쪽 버튼에서 챕터리스트를 불러내 원 클릭으로 목적 챕터로 단숨에 이동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이 기능을 없앴는지 제작사의 의도가 궁금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SoftDVD MAX2000은, 전작인 SoftDVD와 마찬가지로, 견실한 완성도를 지닌 플레이어라는 인상이 강하다. DVDExpress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OEM중심(다이아몬드 멀티미디어 등)으로 공급되어온 플레이어이기 때문일 것이다. PC에서의 기능면에서는 눈에 띄는 기능은 없지만, PC상에서 컨슈머급의 DVDP(그것도 최신기종)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구현하는, 특히 돌비 헤드폰 대응도 포함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플레이어이다.




■ 견실하지만, 신선함은 결여된 Software CineMaster 2000

Software Cinemaster 2000

공급원

長瀨産業

개발원

Ravisent Technologies

표준가

5,800엔

실판가

4,980엔

Software CineMaster 2000의 개발원은, 현재는 Ravisent Technologies로 회사명을 변경한, 이전의 Quadrant International으로 알려진 업체이다. 하드웨어 디코더 카드도 소급하는 벤더인 만큼, DVD 디코딩 관련 제품군을 취급하는 업체로서는 거의 노장의 대열에 들고 있다. ATI(엔진만 공급)와 매트록스, 리코 등 다수의 벤더에 OEM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내에서는 패키지판을 長瀨산업에서 발매중이다.

최신판인 Software CineMaster 2000의 특징은 가격을 중심가격대인 5,800엔대로 하향조정한 것과 노트북 PC에서의 성능을 개선한 데 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PC에서는 배터리 구동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전력관리 기능 때문에, 이로 인한 바이오스 수준의 인터럽트 같은 것이 데스크탑보다 훨씬 빈번히 발생하여 동클럭의 데스크탑 PC에 비하면 무슨 수를 써도 성능의 저하는 불가피하다. CineMaster 2000은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관심을 둔 것 같다. 다만 확실히 말할 수는 없는 것이, 그다지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은 데다가 더욱이, 이번의 평가플랫폼에 노트북 PC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트북 PC 사용자들에 대해서는, CineMaster 2000이 무난한 선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틀림이 없다.

CineMaster 2000에서 새로이 추가된 것으로는 'Software CineMaster 2000 Maintenance Tool'이라고 불리는 설정 유틸리티이다(옵션이기 때문에 별도의 인스톨이 필요하다.) CineMaster 시리즈도, 대규모 OEM지향의 채용이 많기 때문인지, 이전 버전까지는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하는 유틸리티는 부속되지 않았다. 예전에, 'Control Panel'이라 하여 간이 제어판 기능이 있었지만, 그 패널에서 가능한 설정은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한되었었다. 그러나 이번에 추가된 Maintenance Tool은 하드웨어의 개별대응을 중심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예전에 'Control Panel'에서 그랬던 것처럼, 설정변경에 의한 성능향상을 기대한다기보다는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 그것을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공헌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능을 중
심으로 두고 보여져왔지만, 이런 메인터넌스 툴이 제공됨으로써 예전보다는 폭넓은 자유도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news/photo/first/201306/img_48126_23.gif (12294 bytes)이상의 점을 제외한다면, Software CineMaster 2000 이전의 버전에 비교해 변경된 사항은 거의 없다. 물론 하드웨어 지원 사항은 업데이트되어, CC의 지원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것들은 대다수의 타사 플레이어에서도 지원되는 기능일 뿐이며, CineMaster의 특별한 메리트로는 볼 수 없다. 유져 인터페이스가 이전의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것도,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주는 하나의 원인일 것이다. 또한 다른 대다수의 플레이어가 멀티미디어 파일이라면 속성에 관계없이 무엇이라도 실행이 가능한 미디어 플레이어적인 성격을 강조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CineMaster 2000이 지금도 DVD와 비디오 CD의 재생에만 특화되어 있는 것도, 하드웨어 CineMaster와 공통된 유져 인터페이스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던, 견실한 완성도를 지닌 플레이어인 것에는 틀림없으며, 화질도 나쁘지는 않지만, 새로운 맛이 결여되어있는 인상을 준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그러나, 실제 판매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DVD 플레이어가 번들되어지지 않은 하드웨어(DVD-ROM 드라이브, 비디오카드 등)를 갖고 있는 사용자가 최초의 플레이어로서 구입하는 데에는 적합하다고 할 만하다.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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