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ia, 세계최초 MP3 엔코더 내장 MP3 레코더 발표

  일본 aiwa사는 2월 22일 세계 최초로 MP3 엔코더를 탑재한 포터블 MP3 레코더 "MM-FX500"를 발표하였다. 아나로그 음성 신호를 MP3 포맷으로 변환 가능하며, 미니 컴포넌트나 포터블 카세트 라디오 등의 아나로그 출력으로부터 음악을 입력하여 변환한 뒤 휴대하며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만 9800엔이며 6월 1일 발매 예정이다.

  "MM-FX500"은 한국의 DoC Tech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라고 aiwa 측에서는 밝히고 있다. 기록 미디어는 MMC（MultiMedia Card）를 사용하며, 본체에 2개의 슬롯이 준비되어 있다. 엔코딩시에는 샘플링 레이트 44.1KHz，비트레이트 128Kbps를 지원한다. 내장 마이크로는 최대 8시간 (32MB 사용시) 까지 녹음이 가능하다. (보이스 메모기능) 이 경우, 샘플링 레이트와 비트레이트는 각각 16KHz，8Kbps가 된다.

  PC로부터 음악 데이터를 전송받는 것도 역시 가능하며 부속 소프트웨어인 "MM-FX Manager"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PC와의 접속 인터페이스는 페러럴 포트.

  본체 사이즈는 65 * 90 * 18.5 mm (폭 * 높이 * 두께)이며 중량은 약 80그램. 대형 LCD를 탑재하였으며, 파일명 및 연주시간. 녹음시간 등을 표시할 수 있다. 배터리는 AA형 전지 1개를 사용하며, 연속 재생 10시간, 연속녹음 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패키지에는 기본적으로 32MB의 MMC가 부속되며, 인스톨용 CD-ROM 및 리모콘 등이 제공된다.

출처 : aiwa, zdnet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