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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tsu E-6530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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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0.02.16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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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Fujitsu E-6530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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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

  일본산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예전에 비해 꽤 많아졌다. 환율이 IMF 이전 수준으로 접근하여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고, 일본산 노트북 특유의 성능과 디자인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산 노트북은 다가서기 어려운 불과 같은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화상의 공포 때문에 거리를 너무 떨어뜨리면 추워서 동상을 입을 수 있는 불과 같이 일본산 노트북들은 사기도, 그렇다고 사지 않기도 어려운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덥석 사기에는 아직까지 비싼 것도 사용자들이 다가서기 힘들게 하지만, 그것보다는 더 중요한 원인은 바로 A/S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만약 A/S를 받아야 할 경우 대부분의 일본산 노트북은 머나먼(???) 일본으로 A/S 여행을 가야 하며, A/S에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히 오래 걸린다. (대략 보름은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지만 일본산 노트북 특유의 성능과 디자인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마력을 지니고 있어서 많은 사용자들이 A/S등에 대한 불안감을 떠안고 일본산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산 노트북중 철저한 국내 A/S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일본산 노트북이 있다. 바로 한국 후지쯔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는 "후지쯔 라이프북" 시리즈다. 후지쯔의 경우 일본에서도 NEC와 더불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회사다. 근래들어서 가전제품적 발상에서 제작된 노트북들--예로 Sony의 VAIO 노트북을 들 수 있다.--에게 어느정도 시장을 잠식당하였으나, 그래도 가장 "컴퓨터다운" 노트북을 제조하는 회사중 하나이다. 한국 후지쯔의 경우 A/S등을 전문으로 대행하는 "서비스뱅크"와 함께 국내에서 발생하는 후지쯔 노트북의 A/S를 처리하고 있다. (물론 "비정상적"으로 유통된 후지쯔 제품은 제외) 그 때문에 사용자들은 마음놓고 후지쯔 노트북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국내 사용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제품군을 연속적으로 출시하여 출시 제품마다 성공을 하였다. (가장 큰 성공작이라고 하면, 서브 노트북인 B 시리즈의 시장 장악을 뽑을 수 있다. B110 및 B142 시리즈로 국내 서브 노트북 시장을 반 이상 차지하였다.)
  작년 말, 한국 후지쯔에서는 초 고사양 노트북 E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mobile Pentium III를 장착한 노트북으로 일반적인 데스트탑에 비해 더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 노트북이다. 과연 광고처럼 "강력한" 노트북인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 후지쯔의 협조를 얻어서 E-6530 모델을 리뷰하기로 하였다.

                【Fujitsu E-6530의 주요 사양】

Fujitsu E-6530 Notebook

프로세서

Intel mobile Pentium Ⅲ 500MHz
(256KB On-die L2 Cache)

기본메모리(최대)

64MB SDRAM (Max. 256MB) PC100 memory

HDD

10GB (2.5" Fujitsu)

CD-ROM

Max. 24X (Matsushita Unit) - 착탈식

FDD

3.5" 1.44MB (외장 또는 멀티베이에 장착)

디스플레이

14.1" XGA (1024 * 768 픽셀) TFT

GRAPHICS

ATI Mobiliyt-P (AGP 2X, 4MB SDRAM)

모뎀

56Kbps Global Access (내장형)

무선마우스

기본장착 (적외선 방식)

포인팅 디바이스

터치패드, 무선마우스(기본제공)

PC 카드 슬롯

TypeⅡ * 2 or TypeⅢ * 1
(CardBus, ZV support)

I/O 포트

1 Serial, 1 Parallel, 1 PS/2, 1 External CRT,
1 External FDD, 1 USB, 1 Ir Mouse,
4Mbps Infrared link (IrDA1.1)

배터리

Li-ion Battery (최대 3시간 사용가능)

무게(Kg)

2.68Kg (Weight Saver 장착시)

크기
(W *D * H)

308 * 262 * 32.8 ~ 36.3(mm)

멀티배이

기본

24X CD-ROM, 3.5" FDD, Weight Saver

옵션

2차배터리, 2차 HDD,
6X DVD-ROM, 4X CD-R/RW

 

  리뷰를 위해 한국 후지쯔에서 대여한 모델의 사양은 위의 표와 같다. 원래 리뷰를 위해 현재 한국 후지쯔에서 판매되고 있는 최고 사양의 노트북인 E-6530EX(E-6530 바로 윗 모델이다. 즉, E-6530은 두번째로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괴물" 노트북이다.)를 대여하려고 하였으나, 한국 후지쯔에 E-6530EX 모델의 재고가 없는 관계로 인하여 (대여용 E-6530EX 모델이 전부 잡지사로 대여를 나간 상태라고 하였다) E-6530 모델로 리뷰를 하게 되었다. E-6530과 E-6530EX의 차이는 메모리 (128MB / 64MB)와 CD-ROM 드라이브 차이이다. E-6530 모델의 경우 24X CD-ROM 드라이브가 제공이 되나, E-6530EX 모델의 경우 4X CD-RW 드라이브가 기본 제공이 된다. (4X CD-RW 드라이브의 경우 옵션으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램의 경우도 용산등지의 노트북 전문 매장에서 확장이 가능하므로, 두 모델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특징적인 점 중 하나가 무선 마우스가 기본으로 제공이 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에는 터치패드나 포인팅 스틱등의 포인팅 디바이스가 노트북 본체에 장착되어서 제공이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우스에 비해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잡담으로, 필자처럼 노트북의 포인팅 스틱류의 포인팅 디바이스가 일반 마우스보다 편안하다면, 폐인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소리와 다름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경우 노트북과 함께 일반 PS/2 마우스를 같이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PS/2 마우스 자체가 "유선"기기인지라, 노트북 가방에 넣을 경우 가방내가 상당히 복잡하게 된다. 어뎁터 전선, 랜 케이블, 모뎀 케이블등과 함께 마우스 선까지 한꺼번에 꼬일 경우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 필자의 경우 꼬인 선들을 모두 푸는데 약 5분이라는 시간을 소비한 적도 있다. (여담이지만, 그 이후 필자는 가지고 다느는 외장형 PS/2 마우스 선을 50cm만 남기고 잘라버린다. 그리고 다른 케이블의 경우 타이나 고무줄을 이용하여 묶어서 다닌다.) E-6530에 기본 제공되는 무선 마우스는 이러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지쯔의 조그만한 사용자 배려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이러한 조그만한 배려가 사용자에게는 큰 반응을 유도한다는 점을 국내 회사들도 항상 생각해야 한다.)
  E-6530 모델의 경우 모뎀이 기본 내장되어 있다. 외국산 노트북들의 수입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모뎀 부분이다. 전자기기를 수입할 때에는 언제나 EMI등의 복잡한 테스트를 통과하여야만 한다. EMI등만 통과해도 일반적인 업체들은 지쳐서 더 이상의 테스트를 할 마음이 없어질 정도이다. 그러나 모뎀은 또다른 테스트를 몇가지 거쳐서 합격을 하여야 정식으로 수입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국내로 수입되는 모델의 경우 동일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과는 달리 모뎀이 빠져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E-6530의 경우는 Global 56Kbps 모뎀이 내장되어 있다. 모뎀이 내장되어 있음으로 PC-Card 슬롯을 하나 버는 효과가 있을 뿐더러, PC-Card 모뎀에 비해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
  웨이트 세이버(Weight Saver)라는 항목은 국산 노트북에는 없는 항목이다. 그렇다고 웨이트 세이버가 별나라에서나 쓰는 특별한 부품은 아니다. 웨이트 세이버--말 그대로 "무게 줄이는 부품"--는 멀티 배이에 장착하는 플라스틱 조각이다. 멀티 배이에 장착을 하면 무게를 조금 줄일 수 있다. 단 드라이브는 배이에 장착하지 못한다. 만약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면 웨이트 세이버 대신 드라이브를 배이에 장착하고 다녀야 한다. 문제는 그만큼 무게가 증가한다는 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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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sing
..
(2003-01-29 16:56:58)
kosaco
ㅎㅎ
(2003-01-18 13:02:00)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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