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아
> 리뷰 > 리뷰
Fujitsu E-6530 노트북
테크노아  |  webmaster@techno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0.02.16  16:48: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외형

  일본에서 후지쯔가 주력으로 발매하는 노트북의 색상을 그대로 이어받아, 액정 패널과 본체의 상판은 모두 은색이다. 마그네슘을 코팅한 은색 외장은 일반적으로 회색이나 검은색 계통의 국산 노트북에 비해 고급스럽게 보인다. 액정 패널 뒷쪽 중앙에는 후지쯔 로고와 LIEFBOOK 로고가 위치하고 있다. 액정 패널을 덮은 상태에서 보면 깔끔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액정 패널 래치(Latch)는 회색의 플라스틱이다. 회색 플라스틱 래치는 전체적인 통일감(은색의 액정패널 뒷면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을 깨뜨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래치도 같이 마그네슘 코팅을 하였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다.


큰그림보기

  액정은 초 대형 14.1 인치의 액정을 채용했다. 액정 패널의 가장자리에 있는 빈 공간이 손가락 두께보다 얇은 정도로 큰 액정이다. (참고로 액정 패널이 작아서 그런 것 아니냐 하는 분이 계실 것 같아서 밝히지만, 액정 패널 자체가 A4 용지보다 크다) 저가격 액정의 고질적인 문제인 화면 밝기 불일치등은 볼 수 없었다. 불량 화소의 경우는 액정 제품 각각마다 다르므로,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그리고 액정 우측 하단에는 원형의 검은색 수광창이 있다. 뒤에 설명할 무선 마우스에서 송신하는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수광창이다. 그리고 액정 패널 하단의 중앙에서 약간 왼쪽에는 마이크를 위한 구멍이 3개 있다. 이 마이크를 이용하면 별도의 외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음성을 녹음 할 수 있다. 필자가 시험삼아 무료통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얼패드에 접속을 하여 여러곳에 전화를 걸어본 결과, 전화를 받는 쪽에서는 별다른 이상한 느낌을 받을 수 없다고 하였다. 내장형 마이크 중에서는 고급형을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이다.


큰그림보기

  노트북의 편리성을 따지는 기준중 하나인 키보드는 18mm의 키 피치(키간 거리)를 실현한 키보드를 장착했다. 18mm는 일반 데스크탑 키보드의 키 피치와 동일한 수치로, 18mm의 키 간격을 가진 노트북은 데스크탑과 동일한 크기의 키보드를 가졌다고 해도 될 정도이다. (실제로는 데스크탑의 키보드보다 더 넓다고 말할 수 있다. 데스크탑 키보드의 경우 키 캡 부분이 많이 좁아지지만, 노트북의 키 캡은 데스크탑의 키보드처럼 좁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밑의 그림을 참조하기 바란다.) 키보드 타이핑 감촉은 이전 후지쯔 기종와 동일하게 좋은 편이다. 키보드의 최강 IBM의 ThinkPad 560 시리즈 보다는 못하지만, 왠만한 기종의 키보드에 비해서는 좋은 타이핑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다만, 필자에게 가장 익숙한 노트북 키보드에 비해 키 간격이 너무 넓어서 처음에는 약간 애를 먹었다.


큰그림보기

  키보드의 경우 2가지 색상으로 일반 키와 기능키를 구분한 점은 칭찬할 만 하다. 그러나 우측 하단부 기능키들의 피치가 다른 키에 비해 1/2 수준으로 작아진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다. 그리고 자주 쓰이는 방향키 및 Home, End, PgUp, PgDn 키도 피치가 일반 키의 1/2 수준이다. 특히 방향키는 다른 키에 비해 자주 쓰인다는 점을 생각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방향키를 한 열 내려서 배치하였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후지쯔의 B110처럼 방향키를 한열 내려서 배치하는 아이디어가 있는데, E-6530의 경우 그 아이디어를 채용하지 않았다. 아니면 필요에 비해 꽤 넓은 스페이스 바의 길이를 약간 줄이고 방향키의 피치를 키웠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다행인 점은 일본산 노트북들의 고질병인 Home, End, PgUp, PgDn키를 Fn 키와 같이 눌려야 한다는 점이 E-6530에서는 없다는 점이다. Home, End, PgUp, PgDn키가 각각의 키에 배당이 되어 있어서 문서작업을 많이 하는 사용자에게도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다만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위의 4 키의 피치가 작기 때문에 처음에 익숙해질 때 까지 어느정도 불편함을 느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내에 수입된 후지쯔의 몇몇 기종에서 발생하였던 키보드 지워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키보드 문자의 코팅이 이전 기종과는 다르게 되어 있었다. (지워짐을 테스트 하기에는 리뷰 기간이 워낙 짧았기 때문에 확인해 볼 수 없었다.)
  키보드의 경우에는 100점 만점에 85점 정도의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방향키의 피치 문제가 가장 큰 감점의 원인이다.

  키보드의 상단에는 전원 스위치(서스팬드 및 리쥼, 그리고 하이버네이션 기능키도 같이 겸한다)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에는 노트북의 동작 상태를 나타내는 LCD 가 있다. 동작 상태를 나타내는 이 LCD의 경우 후지쯔 노트북의 공통적인 장점이다. 이 LCD는 뒤에서 설명하기로 하겠다.
  터치패드는 일반적인 위치에 있으며 그 밑으로 버튼이 2개가 있다. 터치패드의 경우는 다른 노트북에 비해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좋다. 다만, 본체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팜레스트가 넓은 점은 당연한 특징이라고 생각이 된다.

  본체의 정면에는 오디오 관련 단자와 애플리케이션 키 4개가 있다. 오디오 단자의 경우 외부 마이크 단자와 Line-in 단자, 그리고 이어폰 단자가 있으며 그 우측으로 볼륨 조절용 저항이 있다. 프로그래머블 키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야 동작을 하며, 사용자가 키의 동작을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키 오른쪽에는 Hold 스위치가 있어서 오동작을 방지하고 있다. 전원을 완벽히 끄지 않았을 경우에는 (즉, Windows에서 종료를 했을 경우까지 표함) 애플리케이션 키가 반응을 한다. 시험삼아 Windows를 종료한 뒤 버튼을 누르자 시스템이 켜지면서 Windows가 부팅되고 지정된 프로그램이 기동되었다. Hold 스위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순간이었다. 가방등에 넣고 다닐 때에는 Hold 스위치를 Hold 위치에 놓는 것이 노트북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피커가 오디오 단자와 애플리케이션 키 양 옆으로 있다. 스피커의 경우 전면을 향해 있기 때문에 노트북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에서는 잘 들리지만, 노트북과 가까운 곳에 신체가 있을 경우 소리가 막혀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었다. 무릎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때에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큰그림보기

  좌측면에는 전원을 공급받는 어뎁터 연결 커넥터, 모뎀, PC-CARD 슬롯이 위치하고 있으며, CPU의 열을 발산하기 위한 냉각팬이 위치하고 있다. 모델에 따라서는 Ethernet 어뎁터(흔히 랜카드라고도 한다)가 장착이 되는데, 그런 모델의 경우는 RJ-45 포트가 모뎀이 커넥터 자리에 위치를 하게 된다. (모뎀 or 이더넷. 양자 택일로 동시 장착은 불가능하다.) PC-CARD 슬롯은 2개로 Type III 카드까지 지원을 한다. 밑 슬롯이 0번, 위의 슬롯이 1번이다.


큰그림보기

  우측면에는 멀티 배이가 위치를 하고 있다. 멀티 배이에 장착되는 기기에 따라서 우측면의 모양이 약간씩 달라지는데, 착탈 가능한 배이를 가진 다른 노트북과 차별되는 점이라면 멀티 배이에 장착된 기기를 이젝트 하기 위한 스위치나 버튼이 본체 바닥에 위치한 것이 아니고 배이 입구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사진 순서는 위에서부터 CD-ROM, FDD, 웨이트 세이버 장착 순.)


큰그림보기


큰그림보기 


큰그림보기

  본체의 후면에는 다른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I/O를 담당하는 포트들이 존재한다. 외부 키보드나 마우스를 위한 PS/2 포트를 비롯하여, 시리얼, 페러럴, VGA 출력 및 USB 포트가 있으며, 도킹 스테이션(국내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및 FDD 연결 포트도 볼 수 있다. USB 포트를 1개만 지원한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기는 하나, USB의 경우 허브를 이용하면 확장이 가능하므로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큰그림보기

  본체의 바닥부분에는 램 확장용 단자가 있다. 144핀 표준 PC-100 SDRAM을 사용하며 2개의 슬롯이 있다. 기본 제공되는 메모리 역시 슬롯에 장착되어 나온다. 일반적인 경우 기본 메모리는 메인보드에 납땜이 된 상태로 제공이 되고 확장 메모리 슬롯을 하나 제공하는데 비해 E-6530은 두 개의 메모리 확장 슬롯을 제공한다. 현재 144핀 메모리 최대 용량이 128MB이므로, E-6530의 경우 최대 256MB의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문제점이라면, 메모리 확장시 기본 64MB 램의 처리 문제. 그러나 144핀 메모리가 표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중고시장에 판매하는 방법등을 활용하면 큰 문제 없이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큰그림보기

 

테크노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e피플
[e피플] 나이가 대수?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필기시험 100점 맞은 NCS교육생
[e피플] 나이가 대수?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필기시험 100점 맞은 NCS교육생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공부하기가 어렵다는 말이 있다. 더군다나 실업인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이라면 부담이 더 클 수 밖에 없다.하지만 이를 비웃듯이 극복하고, 올해 2월 공조냉동기능사...

제호 : 테크노아  |  발행인 : 김필규  |  편집인 : 김필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규
서울지사 :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가길 18, 7F | 제보 : it@technoa.co.kr
발행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룡6길 6 3F | 등록번호 : 전라북도 아00057
등록일자 : 2008년 1월 14일  |  대표전화 : 070-8755-6291  |  FAX : 02-6280-9562
Copyright © 1999-2017 테크노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echnoa@techno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