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신형 Cybershot 시리즈 발표

  ●최상위 기종은 334만화소 CCD와 칼짜이즈 렌즈 사용

CyberShot DSC-S70

  발매일 :
     3월 25일

가격 (업체 지정 가격)
     S70 : 113,000엔

  일본 소니사는 디지털 카메라 "Cyber-shot S 시리즈" 3 기종을 발표했다. S 시리즈는 이전 "Cyber-shot" 모델에 비해 배터리 수명의 연장, 고화질을 실현한 광학 3 배 줌 탑재 신 시리즈이다. 종래의 "Cyber-shot" 모델이 일반적인 카메라의 모양과는 거리가 있어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지만, 새롭게 발표된 S 시리즈는 일반적인 컴팩트 카메라에 가까운 디자인이어서 거부감이 줄어들었다. 기억 매체는 이전 기종과 동일하게 새로 발표되는 전 모델 모두 소니가 개발한 저장 매체인 "메모리스틱"을 이용하며, PC와의 접속은 USB 인터페이스로만 가능하다. 배터리는 대용량의 "info리튬" (NP-FM50) 을 사용하여 장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일반적인 모니터의 종횡비율인 4:3 대신 일반 카메라 사진의 종횡 비율인 3:2의 촬영 해상도도 특징중 하나다. 이번 모델의 발표로 30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의 회사간 경쟁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번에 발표된 모델중 최상위 기종인 "S70"은, 소니가 1999년에 개발한 1/1.8 인치 334만 화소(유효 화소수 324만 화소)의 SuperHAD CCD를 영상 소자로 사용하였으며, 칼짜이즈제 "바리오조나" 3 배 줌 렌즈, 최대 2.5 시간(2,000매까지 촬영 가능)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특징이다. "Cyber-shot" 시리즈로는 유일하게, 광학식 뷰 파인더와 외부 플래쉬 단자를 갖추었다. (단, 외부 플래쉬는 별매 전용 플래쉬를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12bit A/D 변환기를 사용하여 CCD에서 입력되는 정보를 종래의 4 배의 용량의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며, 다이나믹 레인지의 확대와 색계조의 세분화를 실현하였다. 특히 CCD의 감도 향상등에 의하고 화질도 향상되었다고 소니측은 밝히고 있다. MPEG-1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강화하였으며, TV에 접속하고 VHS 수준의 화질로 동영상의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가격은 11만 3천엔으로 결정되었으며 발매는 3월 25일로 예정되었다.

                【CyberShot DSC-S70의 주요 사양】

  ●200만 화소 및 130만 화소급 모델도 출시

CyberShot DSC-S50, DSC-S30

  발매일 :
     DSC-S50 : 4월 15일
     DSC-S30 : 4월 25일

  가격 (업체 지정 가격)
     DSC-S50 : 88,000엔
     DSC-S30 : 63,000엔

　"CyberShot S50"은 211만 화소의 CCD와 3 배 줌 렌즈를 장착하였으며, MPEG-1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중급 기종으로, 파인더는 액정 파인더만 장착된 모델이다. 액정 파인더는 회전식으로 전면에서 볼 수 있도록 파인더를 돌릴 수도 있다. 4월 15일 발매 예정이며 88,000엔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CyberShot S30"은 S50과 동일한 외형의 모델로 130만 화소의 CCD을 탑재한 보급형 모델이다. S50에 탑재된 동영상 촬영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다. 4월 25일 발매 예정이며 63,000엔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

  세 모델 모두 대용량의 Li-ion 배터리를 채택하여 DSC-S70은 2000매, DSC-S50은 2500매 그리고 DSC-S30은 무려 3000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액정 뷰 파인더 off시) 촬영후에 사진의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 리사이즈 기능등이 탑재되어 있다.

                【CyberShot DSC-S50, DSC-S30의 주요 사양】

출처 : im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