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렌더링 성능 - LightWave 7.0D

 SSE2명령어를 잘 활용하고 있는 LightWave 7.0D를 통한 렌더링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전문가용이긴 하지만 CPU의 의존율이 높기 때문에 CPU의 성능을 확인하는데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시간이 짧을수록 좋다.

우선 SSE2를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셀러론 2Ghz의 경우 듀론 1.2GHz보다 못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펜티엄제품군의 경우 그 성능이 다르다. 펜티엄4 2.0GHz의 경우도 애슬론XP 2500+를 가겹게 능가하고 있으며 펜티엄4 2.4GHz모델의 경우 애슬론XP 2700+모델의 가볍게 앞서고 있다. HT기술을 사용한다면 그 성능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반면 애슬론XP 제품군들의 경우 SSE2지원 미비로 인한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참고로 애슬론64부터는 SSE2명령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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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iosity_ReflectiveThings를 렌더링 한 결과는 인텔플랫폼의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늘 성능에서 뒤를 차지하던 셀러론 2.0GHz까지 애슬론XP 2500+를 약간 앞서는 모습이다.

 실제로 가격차이도 위 결과와 비슷하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가 모두 이렇다고 했더라면 가격대 성능비를 논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다행히 테스트결과가 모두 이렇지는 않다.^^

시간이 짧을수록 좋다. 

 우선 잠시 말씀드릴 것은 이번 예제와 다음 예제의 경우 3.06GHz + 845PE의 결과가 빠져있는데 이는 테스트 결과가 끝난후 데이터를 저장하다가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다시 관심이 적은 대상을 다시 테스트하기보다는 보다 관심이 많은 제품을 먼저 보여드리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아래 이 조합이 없는 상황에서 타 제품간의 비교 결과를 포스팅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거듭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이 결과를 보면 애슬론XP 2500+와 펜티엄4 2.0Ghz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두 제품간의 가격차도 상당히 큰편이어서 상대적으로 애슬론XP 2500+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 반면 펜티엄4 2.4C GHz의 경우 HT기술만 적용된다면 애슬론XP 2500+보다 거의 30%정도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만약 Lightwave 사용자라면 두배의 가격차이라도 펜티엄4 2.4C GHz를 선택할 가능도 충분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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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결과도 전반적으로 인텔 펜티엄 제품군들의 강세를 볼 수 있다. 셀러론의 경우 3Ghz로 오버클럭시 펜티엄4 2.0GHz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애슬론XP 2700+를 약간 상회하기도 하는 결과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계속되는 강세를 보였던 HT기술이 큰힘을 못쓰고 있다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