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는 이제 윈도우 중심의 GUI 환경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입력 장치가 되었다. 다른 컴퓨터 기기들에 비해서 발전속도가 약간은 더딘 듯한 입력 장치의 경우 체감할 수 있는 성능의 향상 폭은 적지만 상당한 변화를 거쳤다.

△ 최초의 마우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휠 기능이 전면에 부각되었으며, 버튼의 수도 상당히 다양해 졌다. 또한 무선을 채용한 제품, 볼이 아닌 옵티컬, 즉 광학식 마우스 등 알 게 모르게 마우스도 상당히 발전해왔다.

  이러한 발전의 한가운데에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있다. 마우스는 어찌보면 GUI 방식의 윈도우가 등장하면서 기본적인 입력 장치가 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83년 MS워드에 최적화된 마우스를 선보이면서 20년 동안 키보드와 마우스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소비자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기기인 입력 장치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다는 것은 가장 이상적 일 것이며, 그만큼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인체공학에 중심을 둔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 중에서 상하 좌우의 틸트 휠 기능이 추가된 무선 옵티컬 마우스를 소개하려고 한다.

  마우스를 어찌 하루 아침에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수 있겠는가! 오늘은 두리뭉실 제품을 소개하는 차원이 될 전망이다. -_-b

△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옵티컬 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