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테이커(Noisetaker)와 쿨러자이언트(Coolergiant)의 특징적인 부분을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위와 같다. 앞에서 설명했던 스마트 팬과 2채널 12V 출력과 함께, 기존의 에너맥스가 가지고 있었던 수동/자동 팬속도 조절 기능과 시리얼 ATA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에너맥스를 여기까지 이끈 듀얼팬 구조는 노이즈테이커에 그대로 사용되었으며, 쿨러자이언트의 경우 트리플팬이 사용되었다. 또한 전력 소비가 심해진 AGP 카드를 위한 별도의 전원 커넥터를 제공과 구리로 커넥터를 코딩해서 전자파를 차단했다.

  이번 신제품의 경우 쿨러자이언트가 특히 주목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트리플팬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흡기를 위해서 바닥면과 후면을 사용했고, 배기를 위한 팬까지 총 3개의 팬이 사용되었다. 특히나 유저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부분이 바로 바닥면에 장착해 흡기 역할을 하는 블라워 팬으로 메인보드와 AGP 그래픽카드, CPU에서 발생된 열기를 흡수 하게 된다.

  이전같은 경우 에너맥스 파워가 바닥면의 쿨러 때문에 오버클럭시에 좀 더 유리한 쿨링 시스템을 갖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었다. 이에 바닥면의 블라워 팬과 함께 HDD와 ODD의 열기를 흡수하는 후면팬까지 내장했기 때문에 좀 더 효율적인 내부 구조가 될 것이다.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경품

참석한 유저들에게 제공된 기본 경품. 에너맥스 모자와 명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