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 MyJet Photo Premium (MJC-6000)

 하얀색 디자인의 이 제품은 4800x1200의 포토 출력을 지원하며 흑백 19ppm 컬러 14ppm의 빠른 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그외에도 용지의 여백을 남기지 않는 무여백 출력 기능과 모니터에 보이는 그대로 별도의 캡쳐 없이 바로 출력을 해주는 스크린 프린팅 기능이 돋보인다. 기본적으로 4색(CMYK)잉크를 사용하지만 옵션으로 포토 잉크를 별도로 판매해 사용자의 취향에따라 선택이 가능하게끔 설계된 점도 독특하다.

 국내 기업의 제품답게 완벽한 한글 소프트웨어와 사용설명서를 제공하며 삼성만이 제공하는 전국적인 A/S망은 소비자가 제품을 믿고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메리트를 제공해 준다.

Epson - Stylus C63

 검은색과 회색의 깜찍한 라운드형 디자인을 채용한 Epson의 C63은 5760×1440dpi의 초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하며 흑백 17ppm 컬러 9ppm의 출력속도를 지원해 경쟁제품에 비해 약간 느린 수준이다. 자사의 독창적인 기술인 마이크로 피에조기술의 고해상도 출력과 듀라브라이트 잉크(안료잉크)를 이용한 강력한 내구성과 선명도를 자랑한다.

 프린터의 명가답게 한글화된 드라이버를 제공하며 CMYK 4색잉크는 각각의 카트리지에 담겨있어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며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유지비의 압박을 어느정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P DeskJet 5160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HP의 제품은 4800x1200의 출력을 지원하며 흑백 컬러 각각 19/14ppm을 지원한다. 회색의 투톤 컬러로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무여백 출력기능과 포토 출력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4색잉크를 사용하지만 옵션으로 6색 포토 잉크를 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국내 최고의 프린터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HP 답게 한글화된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제공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 개최로 최고의 기업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Canon i355

 일본의 유명 광학 디바이스 제조업체인 Canon의 i355은 4종의 비교대상중 가장 작고 가벼운 레이아웃을 취하고 있어 설치가 용이하며 4800x1200dpi의 고해상도 포토 출력이 가능하다. 고밀도 다중 노즐 헤드를 채용하여 흑백 16ppm 컬러 11ppm의 빠른 출력속도를 지원한다.

 뛰어난 유틸리티의 지원으로 한차원 높은 퀄리티의 출력물을 제공하며, 광학 디바이스 제조에서 가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무용 프린터 시장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만 가정용 프린터 시장에서는 마케팅의 부족으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것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