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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아이리버
N10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자사의 MP3 플레이어와 다른 방향의 컨셉을
제공한다. 아이리버의 집적된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으면서 FM 라디오등의
기능을 제거하여 그 크기와 무게를 줄였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악세사리용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아이리버
N10이 담겨있는 케이스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케이스는 전면은 반투명
재질의 플리스틱 커버로 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블랙색상을 취하고 있어
아이리버 N10와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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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커버 안쪽에는 N10본체와 A형캡 (목걸이
이어폰)이 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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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케이스 안쪽에는 N10 이외에
목걸이 줄, B형 캡, 이어폰 스폰지, 미니 USB 아답타, USB 케이블, 설치CD,
사용자 설명서, 제품 보증서, 간편 사용 설명서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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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내용물의 구성을 살펴보면 사용자를
위한 배려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2개의 캡이 제공되는데, 이는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주기 위함이며 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간단히 언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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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설명서 및 간편 설명서의 경우
일반적인 4x6사이즈가 아닌 케이스의 크기에 맞춰 가로로 긴 형태로
제공되며 메뉴 설명에서부터 매니저 프로그램의 사용 방법등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함께 iRss 안내문이 제공되는데,
iRss란 iriver Samsung Safeguard의 약어로 아이리버가 부담하는 삼성화재
A/S 비용 보상으로 구입자의 부담을 최소로 해주는 고객만족 보상보험
제도로써 국내 최대의 MP3 제조업체답게 지원되는 A/S또한 최고 수준을
제공해주고 있다.
데이터 전송 및 N10내에 내장되어
있는 충전지의 충전은 USB 포트를 이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미니 USB
아답타와 USB 케이블이 제공되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등에
사용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은 USB 1.1 방식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노래 여러곡을 전송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드라이버 CD의 경우 일반적인 12cm크기가
아닌 8cm 미니 디스크에서 위와 아래를 잘라낸 명함사이즈를 제공한다.
CD내에는 드라이버 및 아이리버 매니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있으며,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히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리버 N10에는 2가지 종류의 캡이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A타입은 목걸이와 이어폰이 통합된 형태의
캡이, B타입은 목걸이줄을 연결할 수 있는 캡이 제공되며 별도로 이어폰을
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A타입은 캡에 목걸이용 이어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목걸이에는 클립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를 고정하는 용도로 사용되어 선이 꼬이거나
하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은 아이리버
N10과 적절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으며 Cresyn사의 고급형 이어폰인 LMX-E700이
사용되어 아이리버 N10의 고출력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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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타입의 경우 목걸이용 이어폰의 기본 제공으로
쉽고 간편하게 음악감상을 할 수 있으며, 고정
클립을 통해 이어폰이 목걸이와 꼬이는 등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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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
전면에는 iriver로고가 마킹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아이리버 N10 본체와 분리할 때 사용되는 PUSH
버튼이 제공된다. 소켓부를 살펴보면 위쪽에는
아이리버 N10본체와 연결되는 부분이 보이며
아래쪽에는 더미로 구성되어 있다. 하단의
소켓부분은 USB 아답타(or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캡안쪽에는 더미형태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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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타입은 아이리버 N10 본체와
연결되는 캡과 캡 위쪽에 난 구멍을 통해 제공되는 목걸이줄을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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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타입에 사용되는 캡의 경우 목걸이용 이어폰이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고 측면에 이어폰 단자가
제공된다는 점을 제외하곤 소켓부등의 모습은
A타입의 캡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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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 측면에는 이어폰을 장착할 수 있는
단자가 제공되기 때문에 자신의 용도에 맞게 이어폰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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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타입의 경우 제공되는 목걸이줄을 캡에 끼워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이어폰을 쓰려고 할 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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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A타입 및 B타입의 캡을
사용하였을 때의 모습은 다음과 같으며, 자신의 스타일과 용도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할 수 있다.
아이리버 N10는 배터리와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체만의 무게는 22g에 불과해 장시간
목에 걸고 있더라도 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또한 손가락 2개 정도의
작은 크기를 갖추고 있어 휴대성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렇게 작고 가볍지만 제공되는 기능은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손색없을
정도로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아이리버의 뛰어난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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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손과 신용키드, 그리고 건전지와의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아이리버 N10의 크기와
두께 등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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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제품군은 다양한 기능한
세밀한 설정을 제공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아이리버 N10의
경우에도 MP3 플레이어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SAD를
지원하는 보이스 레코딩 기능, 풍부한 음향을 지원하는 Xtreme 3D 및
Xtreme EQ등의 차별화된 기능은 물론 알람기능, 스크린 세이버등 사용자
편의성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조작 버튼의 수가 늘어나기 마련인데, 아이리버
N10의 경우에는 6개의 버튼만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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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재생 및 정지/이전곡 이동/다음곡
이동 버튼이 제공되며 메뉴 사용시에는 선택/왼쪽
이동/오른쪽 이동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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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볼륨 +/볼륨 -/M 버튼이 제공되며
M버튼의 경우 짧게 누르면 구간 반복기능이,
길 게 누르면 메뉴 호출을 하는 기능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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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는 보이스 레코딩시 사용되는 마이크와
사용상에 문제가 발생할 때 강제로 재구동시켜주는
리셋 버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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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을
제거한 후의 소켓부의 모습으로, 위쪽 잭은
캡과 연결되는 스테리오 단자부분이며 아래쪽은
USB 아답타(케이블)을 연결할 때 사용된다.
MP3등의 음악 파일을 전송하거나 충전등을
위해서는 USB 단자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캡을 분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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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USB 단자와 연결하기 위해 미니
USB 아답타와 USB 케이블이 제공되는데, 전자의
경우 노트북등에 연결할 때 주로 사용되며
후자의 경우에는 USB단자가 뒷면에 위치한
데스크탑 PC에서 주로 사용된다.
USB 단자를
연결하게 되면 자동으로 USB 연결됨이라는
메시지가 뜨게 되며 우측 상단의 배터리 잔량
표시 부분이 움직이면서 충전이 된다. (완충시에는
배터리 잔량 게이지가 움직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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