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외 웹사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인텔에게 2006년 3분기경 출하 예정인 상업용 파워맥 컴퓨터의 개발에 도움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애플은 그 동안 자사의 제품을 모두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플 인사이더란 웹사이트는 애플이 인텔의 설계팀과 만났으며 앞으로 만들게 될 인텔 기반 파워 맥 컴퓨터의 설계에 대한 계약이 있었다고 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인텔에게 개발 요청한 플랫폼은 애플 컴퓨터의 설계 및 관련 요소에 대한 비용 절감 효과가 확연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파워 맥 디자인에 있어 인텔 오리건 (미국 서북부의 주)과 협조 관계에 들어간 것은 애플에게 비용 효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인텔은 윈텔 진영에 있어서도 이런 협조 관계를 수차례나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왔으며, 생산 비용에서 얻어지는 이점은 대단히 클 것이다"라고 가트너 리서치의 분석가인 마크가 보고서에서 전했다.

애플은 2006년 중반기에 자사의 맥킨토시 컴퓨터에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다는 것은 공식 발표하였으며, 모든 맥킨토시 컴퓨터는 2007년 말경에 이르러 전량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애플과 인텔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