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오디오 크기에 맞출 수 있는 초소형 PC가 일본의 매장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 PC는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17cm인 컴멜 (COMMEL)의 미니-ITX 메인보드를 사용하여 소형화를 꾀했고 성능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컴멜 LV671

이 PC 세트에 사용되는 컴멜 LV671 메인보드는 인텔 82855GME, 82801DB 칩셋을 사용, 소켓 479방식 인텔 펜티엄 M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DDR 266/333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1 개의 메모리 슬롯을 장착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출력은 칩셋에 내장된 인텔 익스트림 그래픽스 2를 통한 D-Sub 출력을 지원한다. 좀 더 자세한 사양은 컴멜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품명 "1DINPC MPC-Case"의 케이스는 23,800엔, 외부 전원 공급기인 "1DINPC Sefety Power for LV671"은 25,800엔, 앞의 두 제품과 메인보드의 세트가 85,400엔, LVDS 접속 8.4인치 액정 디스플레이가 89,800엔에 2월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 매장에서는 이 제품을 자동차에 전문적으로 조립을 해줄 업체 역시 찾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