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형 DRAM의 협정 가격이 2월 초에 또 다시 올라 1월 말 DDR2 메모리 가격이 18% 오른데 연이어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디램익스체인지가 전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전세계 DRAM 시장 합산 점유율이 40%가 넘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빡빡한 생산 수용량을 이유로 협정 가격을 올렸다 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5~10% 가량 가격 인상하였고, 삼성전자는 가격 인상폭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상승폭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또 다른 해외 단신은 전했다.

대만의 난야 테크놀러지는 20%를 인상한데다, 같은 지역의 경쟁사인 프로모스 테크놀러지 역시 유사한 수준으로 가격을 올렸다고 한다. 프로모스는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은 DDR2 공급의 부족함이 반영된 것이며, 이 현상은 현물 시장에서 더 하다고 언급하였다.

디램익스체인지는 DRAM 제조사들이 평균적으로 16% 가량 가격을 인상하고 있는 중이며, 일부 제조사의 경우는 2군 PC OEM 업체측을 향해 23%에 달하는 가격 인상을 행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2006년 1월~2월초 주력형 DRAM 협정 가격 (US$)
	256Mbit (32Mbx8) DDR-400	변동폭	512Mbit (64Mbx8) DDR-400	변동폭	512Mbit (64Mbx8) DDR2-533	변동폭
Jan 1H	2.01	3.08%	4.14	1.47%	3.95	3.13%
Jan 2H	2.01	0.00%	4.14	0.00%	4.09	3.54%
Feb 1H	2.23	10.95%	4.56	10.15%	4.81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