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페디 리서치 (JPR)는 작년 4분기 동안 데스크탑 그래픽 장비가 총 6천만 2십개가 선적되었으며, 15억 9천만 달러의 시장 가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통합 그래픽 칩셋 (IGP/IGC) 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4.4%가 늘어난 3천 7백 9십만개를 기록하였다. (전체의 63% 차지)

고성능형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작년 3분기 전세계의 성수기 몰이가 원인이 되어 4분기의 선적량은 다소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통합 그래픽 칩셋의 경우는 강한 성장세를 보여 인텔과 VIA의 경우 합산 점유율이 74%에 달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ATI가 11%로 그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

전체적인 규모로 보았을 때, 인텔은 데스크탑 그래픽 시장에서 32%로 1위를, ATI가 24%, 엔비디아가 23%로 순위를 기록하였다. 인텔은 작년 4분기에도 역시 가장 큰 데스크탑 그래픽 제공 업체 자리를 지켰으나, 한 해전인 2004년 4분기 40%의 점유율보다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인텔의 통합 그래픽스 칩셋인 945G 장착 메인보드

애드-온 데스크탑 그래픽 장비 부문에서는 엔비디아가 ATI보다 5% 앞선 52%를 기록하여 1위를 차지했다. 원인으로는 고성능형 제품에서 ATI가 약세를 보였던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5년 4분기 데스크탑 그래픽스 반도체 시장 가치 (부문별)
분류	시장 가치 (US$ 백만)
IGP/IGC	795.06
고성능형	525.27
워크스테이션	118.69
주력형	96.8
최상위형	43.51
보급형	14.93
총합	159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