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는 지난 2006 CES(국제전자전시회) 기조연설에서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CEO가 소개해 주목을 끈 로케이션 프리(LocationFree)의 국내 출시했다.
　

맞춤형 개인방송국인 로케이션 프리는 가정에 있는 TV를 포함한 AV 시스템 (DVD 플레이어, 홈오디오 시스템, 공중파 TV, 위성 TV 등)을 노트북, PSP 등을 장소에 구애 없이 인터넷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또한 로케이션 프리는 베이스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반경 30m 내에서는 무선으로 방송을 볼 수 있다.
”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에 첫선을 보인 로케이션 프리 LF-PK1은 인터넷을 통해 입력된 영상을 송출하는 베이스 스테이션과 PC에서 로케이션 프리를 구현시키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연결된 AV기기의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IR 블래스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PC를 통해 보는 제품만 선보였지만, 앞으로 PSP나 휴대폰 같은 개인 휴대 단말기에서도 로케이션 프리를 즐길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로케이션프리는 인터넷을 통한 공중파 재송출과 인터넷 트래픽 문제로 1대의 로케이션 프리에 하나의 디바이스만 연결해 볼 수 있다.

소니 코리아의 윤여을 대표이사 사장은 “로케이션 프리는 소니의 모토인 like.no.other (남과 다른 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인터넷 강국인 우리 나라에서 특히 다양한 수요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소니 코리아의 로케이션 프리 담당자는 “해외에 거주하는 유학생이나 우리 교포들에게 한국 드라마나 방송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곧 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시점에 맞추어 로케이션 프리가 출시되어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소니 코리아 (080-777-2000) www.so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