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세서의 성능은 데스크탑과 노트북에서 각각 다른 관점에서 평가를 받고 있다. 데스크탑에서는 멀티 코어 프로세서와 효율적인 설계가 이전 MHz, GHz 단위의 속도 증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 와트 당 성능은 노트북에 있어서 소비자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항목 중에 하나이다.

인텔은 휴대용 장비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한 두가지 전략을 한꺼번에 구사한다. 가능한한 적은 전력을 소모하면서 주파수 스케일을 끌어올려 최대한의 성능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인텔은 자사의 차세대 울트라 모바일 프로세서인 모나한 (Monahan)이 휴대용 기기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 특징을 가지고 나타날 것이라 소개하였다. 휴대용 장비로는 휴대폰, 포켓 PC 등이 포함된다. 인텔은 또한 모나한이 1GHz 또는 그 이상의 속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나한은 비디오, 오디오 및 오디오-비디오 캡처링 수행에 특화된 기술 특징을 가진다. 이것이 적용되는 차세대 휴대폰은 더욱 빠른 형태의 무선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지원할 것이다. 최근 휴대폰은 이미 802.11g/b를 지원하고 있고, 모나한은 휴대폰과 PDA가 새로운 차원의 무한한 성능 전개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인텔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