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방송인 HD 방송시대에 접어들면서 4:3 화면비율의 일반 TV가 점차 16:9와이드 화면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PC에서 사용되는 모니터도 예외는 아니여서 16:9와이드 화면이 일반화 되고 있다. 와이드 화면은 DVD영화같은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때 좋다. 와이드 화면이 4:3비율의 같은 인치화면에 비해서 작은 느낌이 들지만, 가로로 넓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좀더 효율적으로 화면을 쓸 수 있다.

맥킨토시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애플컴퓨터 관련 주변기기가 PC용으로도 쓰여질 수 있게 되면서 우리주변에는 점차 애플 주변기기가 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것은 휴대용 MP3플레이어인 아이팟이다. 그 다음으로 많이 쓰여지는 것이 모니터인 시네마 디스플레이다. 시내마디스플레이가 애플 파워맥 G5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성능을 개선해 시네마 HD로 새롭게 선보였다.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과 더불어 고해상도를 표현하는 시네마 HD시리즈는 애플이면 값이 비싸다는 인식을 깨고 동급제품과 비교해 성능은 좋고 값은 저렴해 일반 PC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의 심플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으며, 매킨토시가 아닌 PC유저를 위한 별도어댑터를 통해 성능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으로는 20, 23, 30인치 세가지가 준비되어 있어 유저 용도에 따라 알맞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