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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을 준비하는 폭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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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3.16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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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을 준비하는 폭스콘

폭스콘은 OEM 생산업체로 잘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몇 년전 폭스콘은 OEM 사업만으로는 더 이상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고 판단, 일반 소매시장으로 진입을 결정하였다. 지난 두 해간에 걸친 CeBIT에서 폭스콘은 홍보면에 있어 그리 공격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아수스보다 더 큰 규모의 전시 부스를 차지하고 위용을 과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폭스콘은 다수의 그래픽카드 제품군을 연중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하여, 주요 경쟁 업체 및 소규모 업체까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폭스콘은 ATI, 엔비디아와 진행 중인 협상이 마무리되는 늦은 봄경에 결정된 제품군으로 출시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디지털 전원 공급 회로가 적용된 메인보드 역시 주목을 받으며 전시되고 있었는데, 이 회로를 통해 CPU 작동을 더욱 안정적이게 하면서 높은 품질의 전원 공급을 할 수 있다고 폭스콘은 설명하였다. 전원 공급 회로는 최근 들어 더욱 복잡해지고 있어, 디지털 컴포넌트의 사용은 메인보드 제조사로 하여금 이 회로 개발에 좀 더 용이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폭스콘은 OEM 시장에서 냉각 시스템으로도 꽤나 유명하다. 이번에는 OEM용이 아니라 매니아용을 포함한 일반 판매용 제품들을 위주로 전시를 하였다. 폭스콘을 통해 제조되는 이런 냉각 장치들은 현지 언론들은 잘만이나 쿨러마스터의 동급 제품보다 가격적으로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새로운 냉각 장치 중 하나는 얇은 구리 판과 히트파이프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등 이전 잘만에서 선보였던 것과 상당히 흡사한 면을 가지고 있다. 이 냉각 장치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폭스콘측은 히트파이프와 구리판의 부착 시 독특한 화학적 방법이 결합된 납땜 공정이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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