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개최된 인텔 개발자 포럼에서 인텔 디지털 홈 사업부의 엔지니어는 현재 인텔은 그래픽 칩 시장 점유율이 37%에 달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인텔은 별도의 애드온 형식 그래픽카드를 출시하지 않고, 순전히 통합형 그래픽 칩을 통해서만 업계 최고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현재 인텔은 IGP 칩셋 시장의 61%를 점유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 곧 G965 IGP 칩셋을 출시한다. G965의 통합 그래픽스는 인텔 클리어 비디오 기술을 새로이 도입해 영상 처리 능력을 강화하였다. 향상된 디-인터레이싱, MPEG-2 하드웨어 가속, H.264 하드웨어 가속,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DMI), ㅉWMV9B 고해상도 디코드 (iDCT/VC1) 등 ATI, 엔비디아의 어비보, 퓨어 비디오에 뒤쳐지지 않는 특징을 제공한다.

3D 방면에서 G965는 다이렉트X 9.0, 셰이더 모델 3.0 및 오픈지엘 1.5를 지원한다. 또한 하드웨어 픽셀 셰이더 3.0 및 버텍스 셰이더 3.0 연산 능력, 하드웨어 트랜스폼과 라이팅 (T&L) 및 HDR 효과를 지원하며, 최고 256MB의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 칩셋의 생산은 올해 3분기로 예정되어 있고, 콘로 프로세서 코어의 출시와 함께 시장에 출시되며,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이 이미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