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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 성능, 온도 테스트, SLI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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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4.22  1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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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 테스트 결과

그렇다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원 클럭이 아닌 오버클럭시 어떤 제품이 높은 오버클럭 수치를 기록하며, 얼마만큼의 성능 향상을 가져다 줄까? 사실 가격이 비싼 최고의 제품 뿐만 아니라 중보급형의 제품들 역시 오버클럭이 관심의 대상이된다. 오버클럭은 싼 가격에 제품을 구입해 높은 성능을 쓸 수 있는 달콤한 마약과 같은 것임을 이미 언급했다.

오버클럭 테스트는 별도의 오버클럭 유틸리티를 사용하지 않고, 포스웨어 드라이버에 숨어있는 클럭 조정 항목을 활성화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를 이용해 자체 클럭 조정 기능을 활성화 했다.

▲ 자체 레지스트리 항목을 활성화 시키면 아래와 같은 클럭 조정 항목이 나온다.

자체 클럭 조정 항목이 활성화되면 수동 오버클럭 항목에 그래픽 카드가 자체적으로 클럭을 테스트해 설정하는 자동 감지 클럭 설정 항목이 나온다. 각 제품을 일일히 수동으로 테스트하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어차피 같은 처지에 놓인 같은 GPU 제품임으로 자동감지 기능만으로 오버클럭을 설정해도 주어진 변수는 모두 같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버클럭을 실시한 결과 같은 레퍼런스 규격 제품임에도 리드텍의 제품이 오버클럭치가 높게 잡혔고, DDR3 메모리를 장착한 아처텍의 제품은 판매용 샘플 제품이 제공된 관계로 오버클럭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 자동 감지 기능을 이용한 오버클럭 설정치

위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유니텍 제품이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오버클럭에서도 단연 돋보이고 있다. GPU는 558MHz, 메모리는 823MHz까지 자동으로 감지되었으며, 실제 테스트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오버클럭을 적용하고 3DMark05를 테스트한 결과를 보면 역시 유니텍의 제품이 단연 돋보이고 있으며, 예상외로 리드텍의 제품이 오버클럭 설정값에 비례해 높은 성능을 내고 있다. 아쳐텍의 제품은 오버클럭 감지에 실패해 오버클럭되지 않은 성능이 그대로 나타났다.

▲ 3DMark05 테스트 결과

 

오버클럭시 온도 테스트 결과

방열판만을 장착한 지포스 7600GS는 장시간 사용에도 문제가 없는지 매우 궁금할 것이다. 특히 위와같이 오버클럭해 사용할 경우 팬이 달린 제품과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지 각 제품의 온도를 테스트해 보았다.

온도 테스트에는 적외선으로 감지되는 디지털 온도계를 사용하였는데, 온도는 주변환경에 민감하므로 최대한의 변수를 줄이기 위해 참여한 모든 그래픽 카드를 오버클럭을 적용한다음 일정 시간 이상으로 작동시켰으며 이후 동일한 실내온도하에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GPU 앞쪽과 뒷쪽을 약 20cm 거리에서 측정했다.

▲ GPU가 위치한 부분의 앞면(위)과 뒷면(아래)를 나누어 테스트 하는 장면

각 제품의 온도를 테스트한 결과 제품별로 일정한 패턴을 나타내었다. 일단 방열판만 장착한 MSI와 에버탑, 기가바이트 제품은 60도 이상의 높은 온도를 유지했고, 앞면이 뒷면보다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쿨링팬을 가진 리드텍, 유니텍, 아처텍 제품의 경우 30도 전후의 온도를 기록해 팬이 없는 제품의 절반 수준의 온도를 기록했으며, 특히 리드텍 제품의 경우 가장 낮은 온도를 유지했다. 쿨링팬이 장착된 제품들의 경우 팬의 바람으로 인해 앞면의 온도가 뒷면의 온도보다 낮게 측정됐다.

▲ 오버클럭시 GPU 앞뒷면 온도 측정 결과

 

지포스 7600GS로 SLI를 구성해 보면?

엔비디아는 경쟁사인 ATI에 비해 일찍 멀티 그래픽 카드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사실 멀티 GPU는 ATI가 엔비디아보다 선구자이기는 하다), 멀티 그래픽 카드 시스템의 이미지를 대중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그래픽 카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엔비디아의 멀티 그래픽 시스템 기술인 SLI(Scalable Link Interface)를 다들 알고 있을 정도가 되었다.

산술적으로 SLI로 두개의 그래픽 카드를 연결해 사용하면 두배의 성능이 나와야 정상이지만, 실제 SLI 구성시에는 대략 1.5배 정도의 성능이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고해상도로 갈수록 3D 프레임율의 저하가 덜한것이 SLI의 장점이다. 두개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한다는 것만을 따져본다면 지포스 7600GS는 가격에 대한 부담이 어느정도 덜하기 때문에 SLI 구성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 MSI와 에버탑 제품을 이용한 SLI 구성

튜닝이 되어 있지 않은 레퍼런스 규격의 지포스 7600GS인 MSI와 에버탑 제품을 SLI로 구성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3DMark05 테스트에서는 SLI 구성시 7367점을 기록해 단독으로 사용시 약 4000점 정도에 머물러 있던 것에 비해 거의 2배에 가까운 성능을 내주었다. 상위 기종인 7600GT는 물론 X1600XT와도 큰 격차를 내고 있다. 역시 두개의 그래픽 카드와 SLI 기술이 만나 높은 성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지포스 7600GS SLI 구성후 진행한 3DMark05 테스트 결과

퀘이크4를 통해 테스트해 본 실제 3D 게임에서의 성능에서는 1024x768 해상도의 경우 위 3DMark05보다 SLI와 싱글 그래픽 카드의 격차가 거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600x1200의 고해상도로 가면 그 격차가 많이 벌어지며, 특히 프레임의 저하가 거의 없어지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즉, 고해상도의 환경에서 게임을 즐긴다면 7600GS SLI 시스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시스템이라 이야기해도 과언은 아니다.

▲ 지포스 7600GS SLI 구성후 진행한 퀘이크4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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