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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06 몸풀기 ~ 대만에 도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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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컴퓨텍스 2006이 시작됬다. 해마다 대만의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는 PC와 관련된 거의 모든 업체가 참여하는 큰 이벤트 중 하나다. 앞으로 컴퓨텍스가 폐막되는 10일까지 본기자는 컴퓨텍스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사실 이번 컴퓨텍스 2006은 굵직한 사건이 될만한 그 무언가가 부족한게 사실이다. 인텔이나 AMD가 큰 사건이 될만한 그 무언가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고, 엔비디아나 ATI 등 그래픽 카드 칩셋 업체도 새로운 제품이 없다. 물론 새로운 제품들이 몇가지 있기는 하지만 예년에 비하면 큰 건데기는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하다.

처음 대만 공항에 도착했을때, CKS CKS 하길래 과연 CKS가 무언가 궁금했었는데, 대만을 세운 장개석 총통의 약자였다. 공항 이름도 장개석(CKS) 공항이었다. 역시 대만도 중국은 중국이구나... 사실 공항에서 대만돈을 환전할때도 돈에는 온통 장개석 총통의 초상화 뿐이었다.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운전석에 120mm 팬이 버젓히 선풍기 역할을 하고 있길래 하나 담았다. 음.. 대만은 선풍기 대신 팬을 즐겨 쓰나보다.. 역시 PC 중소업체 강국 다운걸..

사실 먹는 것도 큰 걱정거리 중에 하나다. 얼큰한 육개장이나 그 무언가 깊숙한 속을 자극하는 뜨근한 국물도 없고, 기름기 좔좔 흐르는 따끈한 밥 한공기도 없다. 그래서 대만에 도착하기 전 몇가지 준비를 해갔는데, 나름대로 성공적인 것 같다. 호텔방 한구석에 자리잡은 한국 음식들...

대만에 도착해 시내를 들어서면 단번에 느낄 수 있는게 딱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 정말 덥고 짜증날 정도로 습하다는거, 두번째, 스쿠터가 무지하게 많다는거...

여기도 스쿠터...

저기도 스쿠터...

염장의 제왕, 커플 스쿠터까지...

대만도 역시 중국이라고 느낀 또하나가 바로 신호 시간이 정말 길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횡단보도 빨리 건너는데 환장한 나라지만, 중국의 만만디는 신호등 시간에서도 나타난다. 보통 50초다. 그렇다고 도로폭이 우리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도 않다.

이왕 관광 모드로 돌입한거 한가지 더보고 넘어가자. 스쿠터가 많아서인지 대만의 지하철은 서울에 비하면 애들 장난 수준이었다. 언뜻 부산이나 인천의 지하철과 비슷해 보인다.

역시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똑같은 가보다. 타이페이는 서울과 비슷한 점도 참 많은데, 지하철 풍경도 그렇다. 그래서 아주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요금은 기본 20원(우리돈 600원 정도)부터 50원까지 거리에 따라 다르다.

참 특이한것은 지하철 내부인데, 의자가 모두 ㄱ,ㄴ 자로 배치되어 있다. 그낭 일자로 쭉 ~ 뻗어있는 우리와는 다른 모습인데, 우리처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일 것이다. 친구들이랑 수다떨기 참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침마다 콩나물 시루 모드로 시달리는 우리 나라 지하철의 어쩔수 없는 광팬(?)들이 생각났다.

컴퓨텍스 2006이 시작되는 6일 아침 하늘이 수상하다 싶더니만 역시 가는날이 장날, 비가 오고 말았다. 전날 저녁에 뉴스처럼 보이는 채널을 보다보니 날씨가 나오던데, 중국 대륙에 L(저기압)이 자리잡고 있더니만, 아침부터 비가 부슬 부슬 내렸다.

호텔에서 약 20분을 달리니 대만의 컨벤션 센터와 무역센터가 모여 있는 컴퓨텍스 행사장에 도착했다. 너무나도 유명한 타이페이 101도 이들 건물중 하나다. 우리로 따지면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건물 정도가 될 것이다. 실제로 보니 멋들어지게 생겼고, 참 높다. 차안에서 28-70mm 렌즈로는 담기 정말 힘들 정도로.

행사장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음, 히타치가 돈을 좀 썼나 보군. 입구에는 경찰로 보이는 보안 요원들이 서있었고 시작일 아침부터 사람으로 북적였다. 이번 컴퓨텍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간단한 등록을 마치고 드디어 행사장에 들어섰다. 이제 슬슬 전쟁을 시작해볼까... 앞으로 취재가 되는대로 곧바로 행사 내용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본 기자가 노획한 그날의 노획물은 모두 이글을 보고 리플을 다는 분들 중 한분에게 드릴 예정이다. 궁금하거나 제품에 대해 물어볼 것이 있으면 리플 달아주기 바란다. 본 기자가 해당 부스를 찾아가 바로 캐오도록 하겠다(현재 본 기자는 하루 일과를 아주 터프하게 보낸후 호텔방 한구석에서 사진과 기사를 편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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