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지난해 7월 코니카 미놀타를 인수 후 첫선을 보인 소니최초의 DSLR 카메라 알파 100을 들고 나왔다.

이번에 선보인 알파100은 이미지 프로세서 CCD 를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소니에서 내놓은 첫 DSLR제품으로 코니카 미놀타의 DSLR 바디와 함께, 렌즈 제품을 갖추어 진정한 DSLR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알파 100 은 코니카 미놀타의 마운트 기술을 그대로 계승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3.5단계손떨림 방지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소니가 내놓은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로선 첫제품이지만 완성도면에서 종전의 제품에 뒤떨어지지 않는 매커니즘을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의 CCD 를 이용하고, 새로운 비온즈 이미지 엔진이 적용되어 1020만 고화소 CCD 를 적용했다. 소니는 발표회자ㅇ에서 올해안에 21개의 악세사리및 렌즈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으로 꾸며진 DSLR 카메라라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지유입을 막는 안티 더스트 코팅, 슈퍼 스테디샷, 등 갖가지 기능을 갖추고, 코니카 미놀타의 장인정신과 소니의 도전정신이 적용된 소니 알파 100. 하지만 먼저 국내에 컴펙트 디지털 카메라 선두업체로 올림푸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점을 비추어보면 앞으로 쉽지만은 않은 길이 되지 않을까 여겨진다.

문의 소니코리아 www.so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