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에서 인텔 바이브 기술 기반 PC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에 삼보는 CJ홈쇼핑에 인텔 바이브 플랫폼을 탑재한 100만원 대 LCD모니터 패키지 ‘드림시스ST’ 런칭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PC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보는 플랫폼 제공자인 인텔, 운영체제 공급자인 MS, 유통 채널인 CJ 홈쇼핑과 전략적 제휴로 제조 및 유통 단가를 대폭 낮춘 100만원 대 LCD 모니터 패키지 제품 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바이브 PC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50만원대 제품이 주를 이루던 바이브 PC 시장에서 가격에 대한 부담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대기 수요를 흡수, 엔터테인먼트 PC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삼보가 금번 공급하는 ‘드림시스 ST’는 인텔 바이브 플랫폼과 윈도 미디어센터 에디션 2005가 탑재됐고, 전용 리모컨도 기본 제공돼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데 손색이 없다. 인텔 펜티엄D 820(2.8GHz), 512MB 메모리, 160GB HDD와 17인치 LCD 모니터로 구성된 기본형이 109만 9천원이며, 금액을 추가하면 TV수신 기능을 탑재한 19인치 LCD모니터나 메모리, HDD 등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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