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대만의 메인보드 업체 측에 데스크탑용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코드명 '콘로')의 정식 출하 버전이 B-2 스테핑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다. 이전에 개발 버전의 콘로 프로세서의 테스트 중 특정한 상황에서 시스템 자원 사용률이 높아지는 문제가 보고된 적이 있는데, 이 문제는 B-2 스테핑에서 이미 해결이 되었다. 

그밖에 주력형 P965 칩셋은 이미 발표가 되었지만, 적지 않은 메인보드 업체들이 메모리 컨트롤러의 성능이 패스트 메모리 액세스 기술이 발휘해야할 충분한 성능을 내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인텔은 이와 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된 P965 C-2 스테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출하일은 7월 말로 잡고 있다.

G965의 경우는 통합 그래픽스의 성능이 이상적이지 않다고 보도된 바 있는데, 이 사실을 더 확인한 HKEPC는 이것이 베타 버전 드라이버를 사용한 상태에서 보고된 것이란 점을 밝혀냈다. 인텔은 7월 17일에야 14.21 베타 버전 드라이버를 발표해 DVMT 256MB 지원을 추가하였으며, 14.24 버전에서 픽셀 셰이더 3.0과 하드웨어 T&L 지원을 추가할 것이다. 그리고 14.26 버전에서 정식으로 하드웨어 지오메트리 (버텍스 셰이더 1.1/2.0)를 지원할 것이고, G965 칩셋의 정식 배포 드라이버 버전은 14.26이 될 것이라 한다. 현재 G965 칩셋은 C-1 스테핑에 접어 들었으나 아직 작은 버그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HKEPC는 이것이 C-2 스테핑에서 해결이 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탑 PC가 9월경부터 선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AMD는 지난 5월 18일 서버용 프로세서를 델에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