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진기자들과 보도사진 최대 축제이자 40개국 85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 중인'2006 세계보도사진전'의 서울 전시회가 8월3일부터 9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열린다.

이번이 3회째인 '세계보도사진전은' 122개국 4,448명의 사진기자 및 사진작가들이 83,044장의 사진을 출품했으며, 1월28일부터 2월9일가지 암스테르담에서 100% 디지털로 심사가 이루어졌고, 엄선된 작품 200여점이 전시 된다.

올해의 대상작품으로는 로이터(Reuter)소속의 캐나다 사진기자 '핀바 오래일리(Finbarr O'reilly)의 사진을 '2006 세계보도사진전' 대상작품으로 선정했다.

본 사진은 니제리(Niger) 서북부 타우아주(Tahoua)에서 2005년 8월1일에 촬영된 사진으로 비상급식소에서 한 살배기 남자아기의 야윈 손가락이 엄마의 입술을 누르고 있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