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 유성수(rssoo)

인텔 코어 2 듀오 발표회장을 보고 실망스러운 일이 없지않아 있었네요. 전시회장 입구에 쳐진 현수막입니다. 코어 2 듀오 발표회라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여기까지가 전시회 입구에 전시되어있는 구동되는 PC들 입니다. 역시나 코어 2 듀오의 성능은 엄청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는데요. 특히 멀티테스킹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러개의 동영상을 동시에 실행시켜도 끊김없이 깔끔하게 재생이 되는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찍은 메인보드 사진은 요기까지 입니다. 많은 메인보드가 전시되어 모두 찍으려고 했지만 좀 기분이 나빠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중간에 찍다가 말았습니다.

발표회 내부에 설치된 PC들로 가볍게 사용해 볼수 있도록 설치를 해놨더군요.

여러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것이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니터 위쪽으로 코어 2 듀어의 특징을 알기 쉽도록 적어놨더군요.

위 2분의 인텔 코리아 관계자와 외국인 2분이 코어 2 듀오의 성능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코어 2 듀오의 성능을 프리젠테이션해준 자료들 입니다. 많은 자료가 프리젠테이션 되었지만 제가 찍은것은 요것 뿐이네요.

요렇게 포장이 되어서 판매가 될것 같습니다. 기존의 인텔 포장에서 벗어난것이 없더군요. 겉에 보이는 글과 약간의 디자인만 바뀌었을뿐이네요.

발표회에 전시되어있는 박스안에는 번들 쿨러로 니덱 쿨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코어 2 듀오 CPU 접사하는데 엄청 고생을 했네요. 워낙 내공이 부족한데다가 프레쉬도 안터트리고 찍을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더구요.

석식으로 제공된 음식들 입니다.. 먹을때는 참 배부르게 먹었는데 집에오니 다시 배가 고파진다는 ㅠㅠ

마지막으로 우룡님이 경품으로 기가바이트 보드를 타셨습니다. 짝짝짝~ 축하~

굴지의 인텔에서 발표회를 하면서 참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당첨되어 참여한 모든분들의 이름이 등록되어있지 않아서 처음에 황당해 했습니다. 다른분이 E-Mail로 받은것을 프린트해 오셔서 그것을 보여주자 그제서 다른 종이에 이름과 E-Mail을 적고 참여를 할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기분이 나빠져 사진을 찍는것을 그만두었네요. 그러다가 한참 지나서 다른분들이 궁굼해 하실것 같아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또한 E-Mail로 받은것에 명함을 지참하라는 글이 없어 커뮤니티에서 당첨된 분들은 대다소 그냥 종이에 이름과 전번을 적어서 냈네요. 그것도 처음에는 안되던걸 여러 커뮤니티 유저들이 않좋게 생각하자 종이에 적어서 넣도록 하더군요.

인텔에 묻고 싶습니다. 각 커뮤니티에서 인원을 뽑아 참여를 종용했으면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유저들을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을 한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텔이든 AMD든 큰 상관없이 사용하던 유저였지만 솔직히 안이한 인텔의 태도에 좀 식상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여러 유저들을 대표해서 참여했는데 좋은 후기가 안되서 죄송합니다. 사진을 찍는 내공도 부족하여 거의 모든 사진을 플레쉬를 터트려 찍어 많이 어둡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과 드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내공을 쌓아 좋은 사진을 찍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글은 테크노아의 컨텐츠 팀에 의해 발췌 편집된 것입니다. 원본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 [2006년 7월 28일] 코어2 듀오 참관기 - 유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