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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80 나왔스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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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에 이어 전세계 DSLR 시장 점유율 2위를 지키고 있는 니콘은 2006년 8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새로운 중보급형 DSLR 카메라인 니콘 D80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D80 런칭 이벤트는 지난 4월 니콘코리아 출범 이후 갖는 첫 대규모 행사여서 인지 약 100여명의 온오프라인 취재진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최근 미놀타를 인수한 소니가 천만화소, 손떨림 방지 기술, CCD 먼지털이 기술 등으로 무장한 알파100을 내놓으면서 중보급기 시장에 천만화소 제품을 등장시켰다. 기존 시장의 패권을 가지고 있던 캐논 뿐만 아니라 펜탁스나 삼성, 파나소닉 등도 올 하반기 새로운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보여 이번에 발표된 니콘 D80은 올 하반기 DSLR 시장의 판도를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이다.

▲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행사장 입구, 이날 이벤트는 100여명의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도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니콘의 DSLR 카메라와 각종 렌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본 기자 역시 행사 취재에 니콘의 DSLR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관심있게 지켜봤다. 특히 플래그쉽 모델인 니콘 D2Xs와 접사용 링라이트인 SB-R200의 조합은 기자의 시선을 계속 끌었다.

▲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니콘의 각종 DSLR 카메라 및 D2Xs와 접사용 SB-R200 링라이트 시스템

오늘의 주인공인 니콘 D80은 행사장 앞 로비에 전시되어 있었다. 이미 인터넷을 통해 8월 9일 발표되었기 때문에 관심있었던 유저들이라면 카메라 이미지를 모두 보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행사장에 약간 일찍 도착한 관계로 행사 시작전 D80을 20분 정도 실제 만져보고 조작해보았는데 중보급형 모델치고는 매우 균형잡히고 튼실한 모습을 보여주어 만족스러웠다. 특히 니콘 특유의 그립감은 매우 안정적이었고, 넓어진 뷰파인더, 각종 조작 버튼, 2.5인치의 시원한 LCD가 인상적이었다.

▲ 행사장 로비에 전시되어 있었던 시연용 니콘 D80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실제 메모리를 넣고 촬영한 이미지를 얻을 수는 없었는데, 아래 그림처럼 시연용 D80은 모두 메모리 삽입부에 번호표로 실링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서 니콘 관계자에게 질문했는데, 아직 일본내 전자파 검증이 끝나지 않아 이것 저것 사용에 있어 제약이 많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일본쪽은 이런 부분이 매우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 실제 촬영된 이미지가 유출되지 않도록 메모리 삽입부가 실링되어 있었다

행사장에 일찍 도착한 관계로 행사를 빛내줄(?) 모델들을 단독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행사장 로비는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배경지 및 소품들이 놓여 있었고 역시 행사장의 백미인 착한 피사체 3분이 자리해주셨다.

▲ 착한 피사체들(역시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다)

곧 예상되던 광경이 벌어졌다. 어느샌가 많은 관계자분들이 몰려들었다. 피사체분들은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되어 있던 D80을 지나쳐 모델들에게 다이렉트로 달려가는 분들도 많았다. D80 만져보지도 않으신 분들이 많았다.

▲ D80은 뒷전이고 열심히 촬영에 몰입하신 관계자분들

행사가 시작되었다. 행사장은 약 150석 규모로 행사는 니콘 회사 소개 및 새로운 D80의 특징 및 기술 설명, Q&A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장은 빈자리없이 상황을 이뤘고 좌우에는 새로운 D80의 이미지 현수막이 걸려 있어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다.

▲ 행사가 시작되고 D80의 상세한 모습이 드러났다

 

▲ 니콘 D80의 이미지 현수막

D80의 소개에 앞서 니콘 이미징 코리아의 대표이사인 야마구치 노리아키씨의 인사말이 있었다. 그러나 인사말 첫마디가 "안녕하시무니까~"였다. 나름대로 한국말을 해서 친밀도를 높이고자 한 것 같았는데, 다음부터는 "안녕하십니까" 아니면 그냥 본토말로 "곤니찌와~"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 안녕하시무니까 이후 행사장은 고요해졌다.

▲ 야마구치 노리아키 니콘 이미징 코리아 대표이사의 인사말

인사말에 이어 니콘 본사에서 1981년부터 니콘 카메라를 설계하고 있는 카와무라 코이치로의 니콘 D80 소개가 이어졌다. 코이치로씨는 니콘의 DSLR 카메라를 설계하고 개발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책임자로 니콘 DSLR 카메라 사업부의 핵심 인물이다.

▲ D80을 소개하고 있는 니콘 개발 총괄부 책임자인 카와무라 코이치로씨

니콘 D80은 이미 2004년 150만대 이상을 판매해 중보급형 DSLR 시장의 혁명을 일으켰던 니콘 D70의 라인업을 잇는 제품으로 기존 니콘 DSLR 카메라인 D50의 컴팩트함, D200의 편이성과 화질을 적절히 믹스한 중보급형 제품으로 앞으로 니콘의 중보급형 시장을 이끌 선두주자이다.

▲ D80은 D50 및 D200 사이에 위치한다.

D80은 1020만 화소, DX 포멧의 CCD를 내장하고, 새로운 화상처리 엔진이 도입돼 이전에 비해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했다. 특히 D80의 소개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시야율이었는데, AF 모듈 및 시야율이 상위 기종은 D200의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중보급형 모델로는 최고로 정확한 AF와 큰 뷰파인더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 D80의 뷰파인더는 경쟁 기종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니콘 D80의 자세한 스펙은 아래 별도로 첨부한 상세 스펙에서 확인하면 된다. 니콘은 D80의 출시와 함께 새로운 렌즈도 출시했다. D80의 번들 렌즈인 AF-S Nikkor 18-135mm F3.5-4.5와 니콘의 손떨림 보정 기능인 VR이 탑재된 AF-S VR Nikkor 70-300mm F4.5-5.6G IF-ED가 그것이다.

▲ 새롭게 출시된 2개의 렌즈가 D80에 마운트 되어 있다.

 

▲ 번들 렌즈인 18-135mm 렌즈의 최대 망원시 모습

니콘의 새로운 D80은 확실히 최근 출시된 소니의 알파100을 많이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1020 화소의 소니 CCD를 사용하는 제품이면서 알파 100은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데 비해 니콘 D80은 상위 기종의 특장점을 대거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니콘 D80 이후 캐논에서도 새로운 대응 모델이 나올 예정이서 올 하반기 DSLR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전쟁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취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가는데 시청 건물이 광복절을 즈음해 태극기 옷을 입은 것을 보았다. 국수주의를 논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돌아가는 시간 내내 행사가 시작될때 니콘 코리아 대표의 안녕하시무니까가 자꾸 뇌리에 떠올랐다. 역시 피는 속일 수 없는 모양이다

 

니콘 D80의 상세 스펙

  • 1020만 화소 1:1.5 CCD (D200과동일)
  • CAM1000 AF 모듈 및 와이드 지원 11 측거점 (D200과 동일)
  • 기동시간 0.18초, 셔터 릴리즈 랙 80ms
  • 셔터스피드 30초 ~ 1/4000초
  • 시야율 0.94배 (D200과 동일)
  • ISO 100~ 1600 : 1/3 EV 및 3200까지 확장가능 (D200과 동일)
  • 장노출시 노이즈 제거 기능 및 고ISO시 노이즈 감소 기능 내장
  • SD 메모리 사용
  • 초당 3프레임 연사, JPG FINE 미디엄 사이즈시 100장 연사, RAW 6장 연사
  • 2.5인치 23만화소 LCD, 170도 시야각, 이미지 25배 확대 (D200과 동일)
  • SB-800 / SB-600 /SB-R200과 무선 동조, FV룩 및 FP 동조 지원 (D200과 동일)
  • MB-D80 배터리팩(세로그립) 및 ML-L3 무선 리모콘 지원
  • 배터리 촬영 장수 및 사용율 체크 가능 (D200과 동일)
  • 사진 슬라이드쇼 지원, D라이팅, 적목수정, 이미지 합성, 핕터 이펙트 지원
  • 3장의 다중 노출 기능 지원, 오토/인물/풍경/접사/스포츠/야경 모드 다이얼
  • 번들 렌즈 AF-S Nikkor 18-135mm F3.5-4.5
  • AF-S VR Nikkor 70-300mm F4.5-5.6G IF-ED렌즈도 함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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