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가 인텔 플랫폼용의 RD600 칩셋을 10월까지 공개할 예정이나,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이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 제품 출시에 다소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AMD의 ATI 인수 소식이 있기 전인 지난 7월,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당시 8월경 출시 예정인 RD600 칩셋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였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수 소식이 전해지고난 뒤 메인보드 업계는 AMD가 RD600 및 다른 ATI 칩셋의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원은 인텔의 라이센스상 ATI가 개발하는 칩셋에서늬 FSB를 최고 1066MHz까지만 허용하고 있고, 인텔이 1333MHz FSB 규격을 발표할 시기가 내년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라 ATI가 새로운 규격을 들고 RD600 칩셋을 공개할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하였다. 이와 연관된 이유 등으로 ATI는 메인보드 업체 측에 인텔 플랫폼에 많은 투자를 하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후문이다.

ATI는 RD600 칩셋과 관련, 메인보드 업계측의 부정적인 견해를 전해들은 바 없으며, 칩셋은 메인보드 업체들에 지원 하에 10월 출시가 진행될 것이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