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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주주의가 살이있는 그곳 타이완 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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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자는 커세어와 함께 세계 최대의 오버클럭 메모리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OCZ의 OCZ APAC Summit 2006에 참가하기 위해 대만 타이페이행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 지난 6월 Computex 때 본 기자는 타이페이 시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관광 명소와 좀 더 외곽에 있는 유명 마을 등을 소개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많이 돌아다니고 왔다.

타이페이에 도착했을때 우리 나라와 다르게 매우 따뜻했는데 이는 타이완이 아열대 기후이기 때문이다. 겨울에도 평균 온도 15~20도로 매우 따뜻하고, 10도 아래로만 내려가도 사람들은 추위를 느낀다고 한다.

▲ 노란색 택시, 스쿠터 그리고 비로 인해 낡은 외형의 건물들. 타이페이 시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Computex가 열리는 5~6월 타이페이는 그야말로 고온과 습기로 중무장한 지옥이지만, 겨울은 우리 초가을과 비슷해 매우 쾌적하다. 그러나 문제는 정말 지긋 지긋하게 내리는 비다. 6월 Computex 기간에도 내내 비가 왔었는데, 12월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흐린 하늘에 부슬 부슬 비가 내렸다. 춥지만 깨끗하고 청명한 우리의 겨울 날씨와는 사뭇 다르다.

타이페이 시내를 둘러보면 우리와 참 비슷한 점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길거리 음식들이다. 물론 음식은 매우 다르다. 돌아 다니며 길거리 음식을 탕방해 본 결과 우리나라 부대찌게와 비슷한 개념의 맹숭 맹숭한 탕 같은 것을 자주 먹는 듯 보인다.

▲ 길거리 음식의 대표 중 하나인 만두를 파는 노점상

중국 본토에서 볼 수 있는 웅장한 모습의 절이나 사원을 보기는 힘들지만 시내 곳곳에는 작은 규모의 사원이나 법당 등이 많아서 다니다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우리 나라로 따지면 종로에 있는 종각이나 덕수궁 정도 규모의 건물들이다.

▲ 시내를 다니다보면 화려한 색채와 문양을 가진 길거리(?) 사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아마도 타이페이 아니 타이완의 가장 큰 자랑 거리는 바로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인 타이페이 101이 아닐까 한다. 타이페이 101은 500mm가 넘는 그 높이만큼이나 세련되고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타이페이 101이 서있는 주변을 가다가 주변을 둘러보면 타이페이 101이 서 있는 것을 멀리서도 볼 수 있다.

▲ 고속도로를 달리다가도 타이페이 101을 볼 수 있다.
 

▲ 점점 가까이 갈 수록 웅장한 타이페이 101의 모습이 드러난다.

타이페이 101이 있는 곳은 우리 나라로 따지면 서울 삼성동의 코엑스와 비슷한 곳으로 각종 컨벤션 센터와 쇼핑 센터 등이 모여있는 도심 중 하나다. 타이페이 101 빌딩은 중국 전통의 대나무 모양의 본따 디자인 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매우 웅장하고 훌륭한 건물이라 생각한다(잠실 제 2 롯데월드 건립 계획 초기에 제시 됐었던 에펠탑 디자인은 정말 어이 없었다).

▲ 광각 렌즈가 아니라면 담기 힘들 정도로 높은 타이페이 101

타이페이 101 5층 전망대 입구에서 약 350 대만달러(우리돈 만원 정도)를 내면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타이페이 101의 89층 전망대에 약 1분도 안되는 시간에 올라 갈 수 있다. 타이페이 101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서울 남산타워나 63빌딩과는 또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 시내 주변으로 흐르는 강과 시내를 볼 수 있는 동쪽 풍경도 좋지만...
 

▲ 해질때의 서쪽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타이페이 시내는 무척 화려하다. 그중에 으뜸은 거리의 간판과 노란색 택시 그리고 스쿠터다. 이미 지난 Computex 탐방기에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대만은 스쿠터가 정말 많다. 대만인 친구의 말로는 각 가정에 약 3~4대 정도의 스쿠터가 있다고 한다.

▲ 가까이서 보면 우리나라와 크게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 길거리마다 보통 이정도의 스쿠터가 시내를 활보한다.

타이페이의 밤은 화려하다. 작고 인정 못받는 또하나의 중국이지만 중국은 중국인 모양이다. 온통 붉은색의 간판들과 홍등은 중국의 정취를 물씬 풍겨준다. 화려함으로 따지자면 우리보다 한 수 위 인것 같다. 우리 나라의 밤도 화려하지만 영락없는 백의민족인 우리는 간판이나 길거리마저 수수하지 않았던가.

▲ 타이페이의 밤은 화려하다. 붉은색의 간판과 노란색 택시가 화려함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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