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인텔 IGP 칩셋은 낮은 가격대로 생산하면서 주력형에 달하는 성능의 그래픽스를 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다. 지포스 7300급의 성능이 예상되어 지고 있으며, 다이렉트X 9.0c, 셰이더모델 3.0 지원 및 HDMI, HDCP, 720p H.264 하드웨어 디코딩의 퓨어비디오를 지원하면서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얻을 것으로 메인보드 업체들은 말하고 있다.

새로운 칩셋이 고집적도의 단일 칩셋 형태를 띠게 된다면, 적지 않은 규격들을 포기해야 할 수 있다. 메인보드 업체들은 이에 대해 싱글 채널 메모리 컨트롤러, PCI-E 그래픽 슬롯은 8배속까지만 지원하여 원가 절감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확실한 것은 엔비디아의 IGP 칩셋이 인텔의 베어레이크 계열 칩셋과 경쟁할 리가 없으며, 주로 보급형의 SiS, VIA 계열과 경쟁하게 될 것이란 부분이 설득력을 얻는 듯 하다.

하지만 보급형을 공략 대상으로 하는 MCP73이라고 해도 기본 규격 면에서는 그리 뒤쳐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론되고 있는 주요 규격에는 1066MHz FSB, 기가비트 이더넷, 고해상도 오디오, 4개의 시리얼 ATA 포트, 1개의 패러랠 ATA 포트, 3개의 PCI-E x1 및 10개의 USB 2.0 포트 등이 있다.

게다가 2007년 하반기에는 보다 강화된 성능의 인텔 IGP 칩셋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다이렉트X 10, 1080i H.264 디코딩 등을 지원하면서 비스타 프리미엄 2008 버전 규격에 부합될 것이라고 한다. FSB 속도는 1333MHz에 달할 것이며, 명칭은 MCP79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엔비디아는 이와 같은 소문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