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2의 메모리 칩 모듈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메모리 값을 크게 오르게 했었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듯, 전세계적으로 메모리 공급이 늘어나 메모리 값이 내리기 시작했다.
　

하이닉스의 DDR2-667 1GB 메모리가 약 1.6만원을 내린 값으로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삼성 메모리 값도 점점 내려가 가격비교사이트인 다나와 최저가 11만7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언제 값이 떨어질지 알 수 없는 메모리가 무려 10%가 넘게 내려간 셈이다. 한편, 전자상가에서는 9만원 초반대부터 11만원 중순까지 값이 형성되어 있어 메모리 값이 내려갔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DDR2-800 1GB 메모리의 값도 10만원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어 메모리 시장에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해외에서의 DDR2-800 1GB 제품의 값 변동 폭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나라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