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벤치마크를 통해 플래시 메모리의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벤치마크에 쓰인 프로그램은 두가지다. 산드라 2007과 ATTO Disk 3.2 버전이다. 산드라는 이동식 저장장치 벤치마크를 이용했으며, ATTO Disk 3.2는 기본 설정을 그대로 둔 채 플래시 메모리만 바꾸어 테스트를 진행했다.

USB 플래시 메모리 1GB, 2GB, 4GB의 ATTO 벤치마크를 살펴보면 4GB 쪽이 더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왔다.

T-Flash 메모리 카드와 SD 어댑터는 동일하면서 PC와 연결하기 위한 USB 리더기만 틀릴 뿐이지만 AIO 카드 리더기보다 USB 카드 리더기가 더 빠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저장 기기 전용 벤치마크 프로그램과 산드라 2007과는 대조적인 결과 값이다. 하지만, 32MB의 파일을 512byte 블럭 크기로 분당 작동 값이라고 생각한다면 다소 차이점을 보이지만 따져보면 USB 플래시 메모리는 용량이 큰쪽으로 갈 수록 성능이 좋고, T-Flash는 AIO 리더기보다는 USB 리더기로 이용했을 때가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어느 리더기를 쓰느냐에 따라서 T-Flash의 성능이 달라질 수도 있고, 시스템의 제원에 따라서 모든 제품의 성능이 달라질 수 있다.

지금까지 디지웍스 코리아의 플래시 메모리 제품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은 디지웍스에서 런칭한 의류 브랜드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고는 싶으나, 업종이 맞지 않아 보도자료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디지웍스 코리아가 어디까지 손을 뻗을지 모르지만, 점점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서 대기업으로 승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삐끗' 하지만 않는다면 삼성, LG 못지않은 중대기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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