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테스트는 가장 기본적인 벤치마킹 결과(CPU와 관련한 테스트 - 3D마크06, 산드라XI, 수퍼파이 1M, HD-Tach)와 대용량 이미지 편집(포토샵 필터링, DSLR RAW 이미지 변환), 대용량 파일 전송과 압축관련 작업 소요시간(일반 복사, RAR 압축과 해제), 다중작업시 모든 작업을 완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게임 플레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즈 앤 드래곤즈 온라인)시 초당 프레임 재생률, 로딩속도와 체감성능 등을 테마로 설정하여 진행하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두 시스템의 성능을 수치로 비교해보자. 사용된 벤치마크 툴은 3D마크06과 산드라, 수퍼파이, HD-Tune이다. 참고로 한마디 거들자면 수치는 수치로만 받아들여야지 이것이 전체적인 성능을 대변하는게 아니므로 혼동하지 말도록 하자.
우선 CPU-Z를 통해 알아본 두 플랫폼에 대한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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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3D마크06을 통해 기본적인 성능을 테스트 해봤다. 전체적인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가장 주의깊게 눈여겨볼 수치는 무엇보다도 CPU 스코어가 될 것이다.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인텔 시스템이 앞서있지만 솔직히 체감할 수 있을만한 차이는 아니다.
프로세서의 성능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산드라 테스트이다. 일반 연산과 멀티미디어 연산성능을 비교해 보았는데 산드라에 기본적으로 입력된 리퍼런스 값과 두 제품의 결과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산드라 테스트에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인텔 시스템이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세서의 부동소수점 연산성능 측정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퍼파이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M 분량의 결과값을 기준으로 측정하였는데 사실 코어 아키텍처의 수퍼파이 성능은 오래전부터 유명했기 때문에 AMD 입장에서는 다소 불리한 부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수퍼파이 테스트가 시스템의 전체성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역시나 이 부분은 참고만 하는게 좋을 것이다.
이번에는 실 사용간 두 시스템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테스트는 앞서도 간단히 밝혔지만 대용량, 다량의 파일을 단순 복사할때, RAR 압축 및 압축해제시 소요되는 시간, 1000만화소 DSLR로 촬영한 24장의 RAW 이미지를 포토샵과 전용 에디터로 편집할때, 포토샵에서 2개의 필터를 적용할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던전즈 앤 드래곤즈(이 게임은 단순 설명으로 표현) 플레이시 성능, 마지막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창모드로 실행한 상태에서 24장의 RAW 이미지를 로딩하고 파일복사와 압축해제를 동시에 진행할때 각각의 작업이 완료되는 시간, 모든 작업이 완료되는 시간 및 평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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