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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OCZ 한국 시장 공략 시작, OCZ 국내 진출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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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OCZ APAC Summit 이나 OCZ PC2 8500 SLI 메모리 리뷰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2007년 OCZ의 국내 진출은 OCZ 공식 런칭 행사를 다녀온 본 기자에게도 매우 많은 화두를 던지고 있다.

OCZ는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OCZ 한국 런칭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내 독점 디스트리뷰터인 디유뱅크를 통해 각종 제품군 및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OCZ 대만의 Scott Suo 사장과 디유뱅크의 진영철 대표이사 외에 여러 관계자 및 PC 하드웨어 미디어 기자들, 신문사 기자들 등 약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국내 공식 공급사인 디유뱅크의 진영철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PC 부품 업체의 대표들인 아수스, MSI, 기가바이트 등의 전시 제품들이 있었으나, 이들 제품들은 모두 OCZ 메모리를 통해 작동되고 있었다. OCZ 메모리 자체가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제품인만큼 각 제조사들의 최신 제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 전시장 입구의 파트너사 부스들

이외에 OCZ의 제품군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는데, 대부분이 데스크탑용 DDR2 메모리였으며, 이중 본 기자의 눈에 띄었던 것은 3연사 버튼을 장착한 게이밍 마우스였다. OCZ는 이미 데스크탑용 메모리 뿐만 아니라, 플래쉬 메모리, 그래픽 카드, 파워 서플라이, 쿨링 솔루션, 냉각 시스템, 그리고 게이밍 마우스 등 거의 모든 부품을 토털로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 3연사 버튼을 별도로 탑재하고 있는 OCZ의 게이밍 마우스

대만지부에서 행사를 위해 내한한 OCZ 대만의 Scott Suo 사장은 본격적으로 OCZ 및 제품군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OCZ는 본 기자가 앞서 여러차례 언급한대로 자사 브랜드에 대해 굉장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더욱이 프리젠테이션 중간에 OCZ는 마케팅이나 세일즈를 잘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싶은 회사가 아니며, 오히려 제품 기술력과 기획력으로 알려지고 싶은 회사임을 분명히 했다. 국내 업체로 디유뱅크를 선택한 이유도 이때문이었다.

이미 많은 국내 업체들이 OCZ가 한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을 무렵 OCZ에 자신들에게 제품을 공급해줄 것을 요구했었지만 그들은 항상 제품을 판매하는데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고 한다. OCZ와 디유뱅크는 본질적인 기술의 가치와 소비자의 만족을 추구한다는 기본 이념에 있어 입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이것이 OCZ가 한국의 디유뱅크에 자사 메모리와 기타 제품을 독점으로 제공하기로 한 계기가 된 것이다.

▲ OCZ 및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대만 OCZ Scott Suo 사장

행사장에 전시된 제품들은 이미 작년에 기 출시된 제품이었으며, 테크노아에 입수된 FLEX XTC 메모리나 SLI 메모리 등은 출시된지 얼마 안된 주력 제품들이다. Suo 씨는 2007년 1분기 OCZ가 시장에 선보일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소개해 주었다. 여러 제품들 중 눈에 띄는 제품을 소개해보겠다. 아마도 아래 나오는 제품들 중 상당수를 테크노아의 리뷰에서 보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먼저 OCZ는 2007년에도 다양한 데스크탑용 메모리를 선보이게 되는데, SLI나 ATI 버전에 이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Special Ops Edition이나 SOE Urban Elite같은 제품들을 선보인다. 800MHz의 속도에 5-5-5-12 / 4-4-3-15 의 레이턴시를 갖는 제품들이다.

▲ 5-5-5-12 레이턴시로 동작하는 OCZ DDR2 PC2-6400 Special Ops Edition

또, 고클럭 뿐만 아니라 고클럭에서 최저 레이턴시를 갖는 제품도 출시할 예정인데 아래 사진의 Titanium Alpha VX2 제품은 1000MHz의 동작속도에서 4-4-4-15의 레이턴시를 갖는 고속 제품이다.

▲ OCZ DDR2 PC2-8000 Titanium Alpha VX2

여기에, 이미 뉴스로도 소개된바 있는 HPC (Heat Pipe Conduit) 기술이 적용된 HPC 에디션이 출시된다. 이 제품은 힛트파이프와 별도의 힛트싱크를 통해 내부 열을 방출해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아래 도식에는 방열 원리가 자세히 나와있다.

▲ 힛트파이프로 방열하는 OCZ DDR2 Reaper HPC Edition

이미 북미 시장에 팔리고 있는 OCZ 지포스 그래픽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OCZ가 기술을 지향하는 하이엔드 제품 전문 회사인만큼 OCZ의 그래픽 카드도 OCZ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오버클럭이나 쿨링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 한다.

▲ OCZ 지포스 8800GTX

메모리 전문 회사답게 데스크탑용 메모리 뿐만 아니라 휴대용 플래쉬 메모리도 다수의 제품을 내놓는다. 일반적인 SD 메모리 뿐만 아니라 USB 2.0 플래쉬 드라이브인 Rally2 시리즈, 미니형인 Mini-Kart 시리즈와 Roadster 시리즈, 그리고 최대 16GB 용량을 갖는 Mega-Kart 시리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 OCZ Roadster 플래쉬 드라이브

 

▲ OCZ Mega-Kart USB 2.0 플래쉬 드라이브

OCZ가 원래 쿨링이나 서멀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던 회사였던만큼 이들 제품군도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OCZ Ultra 5+ 실버 서멀 컴파운드는 99.9% 순도의 미세 은을 사용한 서멀그리스로 전도율을 대폭 높인 제품이다.

▲ OCZ Ultra 5+ Silver Thermal Compound

120mm 팬을 옵션으로 달 수 있는 Vindicator라 명명된 타워형 CPU 쿨러도 출시된다. 팬을 달면 액티브 쿨링으로 제거하면 패시브 쿨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함께 제공되는 팬 속도가 1000rpm으로 평균 이상의 쿨링 성능을 가지면서도 조용한 무소음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 Vindicator CPU 쿨러

국내 시장에 OCZ 제품을 독점으로 공급하게 될 디유뱅크는 2007년 OCZ 메모리의 시장점유율을 5%로 잡았다. OCZ의 제품 특성상 5%의 시장점유율은 매우 높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디유뱅크는 다양한 국내 시장 전략을 펼 것임을 이야기 했다.

디유뱅크는 OCZ의 데스크탑 메모리를 시작으로 향후 CPU 쿨러, 파워서플라이 등 OCZ의 모든 제품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또, OCZ 제품 패키지를 한글화하고 각종 온/오프라인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지원해 OCZ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 디유뱅크의 OCZ 메모리 시장 전략

OCZ는 이번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시장에 OCZ의 이름을 처음 알리게 되었다. OCZ의 제품은 분명 아주 값싸게 구입해 사용할만한 제품들은 아니다. 하지만 대만 OCZ의 Scott Suo 사장도 이야기 한 것처럼 OCZ는 제품의 브랜드와 그들의 기술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확실한 제품을 내놓고 확실한 모습으로 한국 유저들에게 어필할지는 두고 지켜볼 일이다.

[댓글이벤트]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랍니다.

OCZ의 한국 진출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달아 주세요.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한 분에게 OCZ의 USB 겸용 1GB SD 메모리를 드립니다. 테크노아의 댓글 이벤트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이벤트 기간 : 2007년 2월 27일 ~ 3월 4일
당첨자 발표 : 2006년 3월 5일 이벤트 공지사항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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