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차세대 전차 XK2 시제품 출고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ROKADD) / Military - Engineering : Battle Tank 2007 .03 .06 AM 09 : 34 Tue 21세기에 등장한 최강의 전차

Anandtech.com에 등장한 대한민국 기술력의 자부심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육군은 물밀듯이 내려오는 소련의 T-34전차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그 설움을 완전하게 떨쳐버리고 당당하게 적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는 3월 4일 '흑표'라고 명명된 차세대 전차의 시제품을 공개했는데 기존에 88전차라고 알려진 K1/K1A전차의 후속전차로 주포의 구경이 120mm로 확장되고 자동장전 시스템(분당 약 15발의 연속발사 성능), 산탄포를 통한 강력한 지대공 방어능력 탑재, 막강한 잠수도하능력(수심 약 4.1m) 등을 보유함으로서 지구상에 현존하는 전차 중 가장 앞선 기술과 성능으로 무장하였다.

전차 내에는 3명이 탑승하게 되며 무게는 60톤, 1500마력의 엔진은 이 전차가 시속 약 70km까지 달릴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 대당 약 83억원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전차였던 K1/K1A 전차는 외국의 기술로 개발되어(그런데 당시에는 국산전차라고 소개되었다.)성능의 개량이나 기능의 추가가 매우 제한적이었지만 새로운 전차는 90%에 이르는 국산화율로 우리 실정에 맞도록 언제든지 신속하게 개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XK2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약 12년에 걸쳐 2조 2천억원(약 2억 3천만 달러)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하였으며 대당 약 83억원의 단가를 가지게 된다. 이 전차는 2011년 실전배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K1/K1A 전차와 M47/M48 전차를 대체하게 된다.

현재 터키가 XK2 전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마도 첫 수입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든 대한민국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