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아수스와 공동설립한 조인트밴처 연합에서 철수 ASUS-GIGABYTE / Business 2007. 03. 26 - AM 09 : 34 - Mon 두 거인들의 결별

결국 물 건너 갔습니다.

2006년 가을, 세계적인 메인보드 생산업체인 아수스와 기가바이트가 만나 양사가 각각 51%(기가바이트), 49%(아수스)의 지분을 투자하여 기가바이트 유나이티드라는 조인트밴처를 2006년 12월 7일 설립하였다. 그러나 이 두 회사의 연합이 최근 기가바이트측의 철수로 인해 무산되었다.

아수스는 기가바이트의 결정에 대해 짧게 논평하고 그들(기가바이트)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히고 기가바이트의 연합 철수에 대해 어떤 불이익도 없음을 강조하였다. 현재 아수스는 이 일로 기가바이트와의 관계가 악화될 것으로도 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당분간 양사의 협력체제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