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5 메인보드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다음은 MSI 코리아의 홍가람 프로덕트 매니저에 의한 MSI의 NX8 시리즈 그래픽 카드의 설명이 시작되었다. NX8 시리즈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8시리즈의 칩셋을 사용한 제품으로, 칩셋 종류에 따라 8800 울트라, 8600GTS, 8600GT, 8500GT등으로 나뉜다. MSI의 NX8 시리즈는 8500GT 제품을 제외하면 모두 GPU와 메모리를 레퍼런스 제품 보다 오버클러킹 하여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프레젠테이션에서  MSI 코리아는 자사 지포스 8600GTS의 장점 중 하나인 낮은 전력 소모를 설명하면서 테크노아의 벤치마크 결과를 인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MSI 코리아는 MSI 제품 고유의 성능 향상 유틸리티인 'MSI Dual Core Center'와 'D.O.T.', 쉽게 바이오스나 드라이버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LiveUpdate Online', 그리고 게임 중 각종 설정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StarOSD'와 화면을 보다 생생하게 만드는 'VIVID'등의 MSI 제품만의 각종 고유 기능에 대한 소개도 했다.

모든 설명이 끝나고, 참석자와 MSI 관계자 사이의 질문과 답변 시간으로 이어졌다. 몇몇 참석자들은 예상치 못했던 매우 날카로운 질문을 하기도 해, MSI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기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끝으로, MSI 코리아에서는 끝까지 설명을 들어준 참석자 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퀴즈와 추첨을 통해 MSI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인텔 코어 2 듀오 CPU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면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08년의 PC 기술을 2007년에 미리 체험해 본다는 취지에 맞게 최신의 하드웨어와 기술이 다수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 함으로서 소비자들에게 MSI 코리아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성과를 거두었다. MSI 코리아는 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혀, 앞으로도 이와 같이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하는 이벤트가 자주 마련될 것을 시사했다.